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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zen] 타이젠 앱에서 SQLite를 이렇게 사용해볼까요? 한밤 중 1시 51분, 잘까 말까 잠시 망설이다가, DB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기 위해 세수를 하고 왔습니다. 이 포스팅에는 대단한 스키마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마무시한 쿼리문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비몽사몽 간에, 앱단에서 사용할만한 함수 몇가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타이젠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DB는 SQLite3입니다. (참고, "Tizen 플랫폼 DB 엿보기-", http://storycompiler.tistory.com/25) 오래전부터 SQLite였고 그 기조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겁니다. 따라서 SQLite를 다른 DB로 포팅할 일도 없겠군요. 그렇지만, 순전히 앱사이드에서 sqlite3를 덕지덕지 소스에 붙여 놓고 싶지도 않습니다. sqlite3_open() / sqlite3_clo..
[git] 깃의 속사정, 4대 원소를 파헤치기 git에 대한 변변한 서적이 한 권 없던 시절, 한 선구자가 프로젝트에 전격적으로 git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미 다른 형상관리툴에 익숙한 개발자들은 git이 결코 달갑지 않았습니다. 기존 툴을 장점을 수없이 열거하며 자신들에게 익숙한 과거로 회귀하자는 르네상스운동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git에 익숙해진 대다수 개발자들은, '아직도 git을 사용하지 않는' 개발자들을 나무랄 정도로 git 신봉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는 비단 우리 집단에서만 벌어진 일은 아닐 것입니다. git은 가볍고 빠르죠. '쉘환경이 윈도우보다 편한 개발자들'에게는 다른 툴보다 쉬울 지도 모릅니다- 다른 형상관리툴을 압도하기 위해, git은 영악하게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설계의 핵에는 4가지 원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