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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izen

[SOSCON/EFL FORUM] 소스콘 EFL 포럼 개최


안녕하세요, 윤진입니다.


어제는 소스콘 튜토리얼 트랙으로 타이젠 데브랩 행사에 대해 소개했었는데요,

오늘은 소스콘 컨퍼런스 트랙 중 하나인 EFL 포럼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EFL 포럼은 소스콘 마지막 날인 10월 28일(수)에 열립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10개 세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 두 개 세션만 40분이고 나머지 세션은 30분 단위로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가 모두 다뤄지는 만큼 30분 내지는 40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겁니다.



EFL 한국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포스터입니다.

그동안 EFL은 독자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왔고 올해로 3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소스콘과 함께 개최되는 만큼 여느때보다 더 북적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이젠 플랫폼은 UIFW으로 EFL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타이젠 플랫폼 개발 혹은 타이젠 네이티브앱 개발에 관심있는 분들은,

EFL 트랙 하나하나를 놓쳐선 안됩니다. :)


첫 세션을 맡은 박춘언 책임 연구원께서는,

곧 배포될 Tizen 2.4 SDK에 올라간 EFL의 신규기능을 전체적으로 짚어주실 겁니다.

신규기능이란 것이 결국 더 편리하고 더 유려한 기능일테니,

잘 들어두면 개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겁니다.


박진솔 연구원께서는,

Enventor를 '주'로 사용하여 만든 게임개발방법을 소개해주실 예정입니다.

Enventor의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서현수 연구원께서는,

타이젠 SDK에 탑재된 UI Builder를 소개해주실 예정입니다.

UI Builder를 사용하여 WYSIWYG으로 소스코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우찬 연구원께서는,

Elementary 위젯에 대해 포괄적인 정보를 공유해주실 예정입니다.

Elementary의 구성을 알아두면,

위젯의 스타일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에 관심이 있다면 이 세션이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다음 14:00 세션이 메인이죠(네네, 그러려니 해주세요;).

제 세션에서는 EFL 앱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여러가지 테크닉을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총 10개의 팁을 준비해두었고,

5개의 메인팁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략의 꼭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Manage Data

- Manage Memory

- Manage Performance

- Manage Object Size with min & relative

- Manage Event


- Use Recalculate

- Use Offset

- Use Border for Nine Patch

- Use Repeat Events

- Use Color Class


위의 10개의 꼭지 중 Manage 항목이 중요하다고 여겨져서,

Manage 항목 5개 위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말 만에 하나 시간이 허락한다면,

Use 항목에서도 하나둘 발표할 예정입니다.

네이티브앱을 개발하시려면 꼭 들어주세요(굽신굽신).


점심시간 직후라 자칫 잘못하면 숙면실이 될 수도 있겠네요.

뭔가 재미난 얘기를 많이 넣어야겠어요!


Jean Phillippe Andre 연구원께서는,

이미지 마스킹과 필터에 대해 발표하실 예정입니다.

이전 EFL에서는 Rectangle로만 마스킹을 해야했었는데요,

Gear S2 등이 나오면서 이미지로도 마스킹을 할 필요가 생겼죠.

그래서 이미지 마스킹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엄지용 연구원께서는,

EFL에 도입된 OOP 개념에 대해 발표해주실 예정입니다.

EO가 아직 개발자단까지 피부로 와닿는 개념은 아닌데요,

Elementary 소스에는 굉장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EFL 소스를 분석하고자 한다면 EO에 대해 필히 알아두어야 합니다.


SubhransuSekhar Mohanty 연구원께서는,

벡터 그래픽에 대해 발표해주실 예정입니다.

보다 동적이고 자유로운 Visual Interaction을 위해 Ector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주영 구글러께서는,

EFL 릴리스를 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발표해주실 예정입니다.

오픈소스 배포에 대한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하이츨러 EFL 창시자께서는,

EFL 신규로 도입된 디버깅 프로파일러에 대해 공유해주신다고 합니다.

디버깅 프로파일러의 부재가 항상 아쉬웠었는데요,

이번 세션을 열심히 듣고 장차 열심히 써먹어야겠습니다.


이상 총 10개 세션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언급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놓치지 말아야할 세션은,

점심시간 이후 오후 2시에 열리는 세션이란 것만 기억해주세요;


포럼에 참석하시는 분들께,

박춘언 책임 연구원께서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그 날 뵙겠습니다.

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