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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izen

[Tizen/타이젠] Tizen Developer Summit 2015



일시 : 2015년 7월 30일 ~ 31일

장소 : 인도 남부 벵갈루루 리츠칼튼 호텔

웹사이트 : http://tizendevsummit.com/index.html



인도 남부 벵갈루루의 위치는 위의 지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월 30일 기준으로 리츠칼튼 호텔 1박에 28만원입니다.

아직 방이 여유가 있으니 예약하고 싶어지는군요.


타이젠 개발자 회담은 앱 & 플랫폼 개발자를 위한 행사입니다.

올해 인도에서 출시된 Mobile Z1은 물론이고 Wearable, TV, IoT까지 행사내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앱개발자, 플랫폼 디자이너, ISV업체, OEM업체, 하드웨어업체, 소프트웨어업체 등 기술 컨텐츠에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C언어 기반의 Native앱을 개발하는 개발자와 HTML5 기반의 웹앱을 개발하는 개발자 모두에게 이틀동안 타이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되겠군요.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서 흥미로운 주제를 몇 개 뽑아보았습니다.

첫날 점심시간 이후에 열리는 "Breakthrough Games with Tizen"이 흥미롭습니다.



삼성전자 타이젠 R&D 그래픽스팀의 최성열 연구원께서 발표하시는군요.

OpenGl-ES와 DALi 툴킷으로 게임그래픽개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되겠네요.


같은 시간에 열리는 다른 세션도 구미가 당깁니다.

드디어 TV SDK가 나오나 봅니다.

삼성전자 타이젠 스마트 TV가 국무총리 대상을 받았는데요.

타이젠 TV에 올라가는 앱을 개발하는 SDK에 대한 세션입니다.

SDK 환경 및 가이드를 해주는 자리가 되겠네요.

C언어 기반의 Native 앱보다는 HTML5 기반의 웹앱을 위한 세션으로 보입니다.


다음 시간에 열리는 세션 중에 웨어러블 세션이 있습니다.

타이젠 플랫폼은 이미 삼성 기어 시리즈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웨어러블 플랫폼의 주요 기능에 대해 전파하는 자리가 되겠네요.

이 세션 역시 웹앱 위주로 설명하는 자리가 되겠네요.


16:30분부터는 타이젠 UI Framework인 EFL과 DALi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있습니다.

타이젠 네이티브앱에서 사용하는 EFL과 DALi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단지 UI 컴포넌트를 설명하는 자리는 아니고,

scene graph나 opengl 가속렌더링, mainloop, thread 등에 대해 훑어보는군요.

게다가 여기에 DALi라는 3D UI 엔진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1시간이 무척이나 짧아보이네요.


이제 둘째날로 넘어갑니다.

둘째날 아침 10시에 타이젠 플랫폼의 퍼포먼스에 대한 세션이 있습니다.

Z1 스마트폰의 사양을 생각할 때,

부팅속도가 상당히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바일이나 웨어러블 앱을 최적화하는 툴&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겠군요.


그 다음 시간에는 IoTivity에 대한 세션도 있습니다.

IoTivity의 API셋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Things & 센서 관리 서비스를 엿볼 수 있겠군요.

Protocol Manager Service를 사용하여 OIC 규약에 맞게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연결할 수 있다고 하니 실체가 궁금해집니다.

IoTivity는 삼성전자가 리드하고 있는 만큼,

타이젠 플랫폼과도 거리를 좁히고 있나보군요.


둘째날 점심에 열리는 세션에서 타이젠의 방향을 볼 수 있습니다.

타이젠앱은 모바일, 웨어러블, TV에서 동작합니다.

다양한 프로파일, 특히 TV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은 타이젠이 처음이겠군요.

마무리하는 세션이니만큼 타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특장점들이 나와주겠군요.


이틀간 열리는 짧은 행사입니다.

플랫폼을 설명하기에 이틀은 터무니없이 짧죠.

그렇지만, 타이젠을 미래의 먹거리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시작이 되겠네요.


Early bird로 1,999루피(35,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공짜...

이참에 휴가내어 인도로 놀러가야겠군요.


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