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다가,

지하철 게시판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걸음을 멈춰 스마트폰을 꺼내 포스터를 촬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하철 역무원분께서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시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혹스러운 포스터였기 때문에,

찍지 않을 수가 없었죠.



2015. 6. 11 오전 6시 30분경,

서울 4호선 지하철역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소형 무인기"

제목에서 '무'와 '기'만 폰트사이즈를 높여 마치 '무기'처럼 보이게 해놓았네요.


"크기가 작고, 사람이 없을 뿐 무기입니다"

드론을 보는 군부대의 입장은 명확하군요.

그렇습니다, 드론은 무기입니다.



드론이 최초 개발된 1980년대에는 실제로 전쟁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2015년 현재도 1980년대를 회상하며 여전히 드론의 역할과 범위를 한정짓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서울 전 지역은 비행금지 및 제한구역입니다."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것에는 감히 이견을 제기할 생각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과 안전이 중요하죠.


하지만 드론을 위험하기만 한 물건으로 보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위험하기로 따진다면 자동차/오토바이/자전거도 무시무시하죠.

어쩌면 메르스와 관련된 정부의 무능력이 더 위험할 수도 있겠네요.


인간이 개발한 많은 도구들은 충분히 위험할 수 있지만,

그 동안 약속과 규범과 법규를 만들어 실생활에 편의를 증진시키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형무인기 발견 즉시 신고바랍니다"

위의 구절은 드론을 한 번 날려보고자 하는 의지마저 꺾습니다.


사실 비행제한구역에서도 신고를 하면 드론을 날릴 수 있습니다.

이전에 관련하여 포스팅한 적도 있습니다.

http://storycompiler.tistory.com/28


이렇게 안된다고만 할게 아니라,

차라리 절차를 거쳐 날리라고 하는게 더 나았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수도방위사령부에 승인절차를 받는 현상태가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단 현 상황에서 정해진 바이니 따르려고 하는 것 뿐입니다.


사실 드론은 대통령께서 천명하신 신산업입니다.

뉴스를 통해서도 여러차례 보도된 바 있지요.

대통령께서는 직접 챙기시는데, 다른 쪽에서는 무기라 신고하라고 하네요.

이렇게 손발이 안맞아서야 신산업 빅뱅이 일어날까 싶네요.



드론과 관련된 관계법령은 하루 빨리 개선해야할 부분입니다.

이미 중국업체 DJI가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전략을 마련해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한다면 얼마든지 선도 업체들을 따라잡을 수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의 통합적 산업발전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지금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건가요?


끝_

드론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드론 촬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드론촬영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안정적으로 비행하며 선명한 화질로 녹화를 하지요.


국산 드론인 <드론 파이터>도 추가팩으로 HD급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드론파이터의 컨트롤러를 통해서 녹화/멈춤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지요.

이 드론파이터로 촬영한 영상을 입수하였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우선 아래 동영상부터 보시지요. :)



- <드론파이터> 촬영품질은?

  동영상을 보니 화질이 아주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바이로봇사의 광고이미지를 보면,

  동영상해상도가 1280 x 720 HD라고 되어 있는데요,

  촬영은 잘 되지만 촬영품질은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 <드론파이터> 가볍다!

  HD 카메라를 포함해도 38g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종간의 움직임에 따라 동체가 즉각적으로 움직입니다.

  동체의 무게도 가볍고, 프로펠러의 힘도 세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바이로봇사는 '파이터'로서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인 촬영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바람의 흐름에 따라 기체가 불안정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약한 바람 정도에도 흔들리고, 강한 바람에서는 비행통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 <드론파이터> 추락...

  동영상의 30초 부분을 보면,

  하늘 높이 올라가다가 갑자기 좌우로 기체가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추락을 시작하여 5초 후 바닥에 널부러집니다.

  수풀이라 기체가 부서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만,

  시멘트 바닥이면 산산조각났겠네요.


  31초 부분부터 눈에 띄게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공기 흐름으로 좌우공명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론파이터>에는 자동으로 수평을 유지하는 기능이 없으므로,

  그 공명에 의해 조종통제불가가 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바로 추락하게된 것이지요.


  드론 추락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이 부분만큼은 제품의 안정성과 사용자의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되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실내용으로 사용장소를 한정지어 홍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군요.

  가끔 실내 체육관 같은 것도 대관하여,

  <드론파이터> 경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국산 드론이니 아무래도 애착이 갑니다.

DJI가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좀 더 선전하여 좋은 드론을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드론플랫폼 개발에 힘을 쏟으면 다른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끝_

  


  1. 바로서자 2015.06.09 12:58 신고

    이렇게 점점 개발되는 것이겠죠.
    영상 품질 보다는 날면서 흔들리는 화면과 소리가 더 불안정해보이네요.
    근데 메모리 카드와 비교해서 보니 작긴 정말 작네요.
    저런 작은 사이즈가 날면서 촬영까지 하다니 기술의 발전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2. 안녕하세요, 굼뜬고고맨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흔들리는 화면과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영상에 집중하기가 힘드네요.
    이미 드론시장을 레드오션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앞으로 발전가능성은 커보입니다.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플랫폼영역에서는 특히나 더 발전해야겠죠~
    촬영관련문제도 기술이 해결해줄거라 믿습니다. :)

드론을 구매한 후,

집 안에서 신물나게 드론바람을 쐬어 보니,

야외로 나가 장애물 없이 맘껏 날려보고 싶었습니다.


집 앞 한강시민공원에 나가 드론을 띄워보기로 한다.

드론을 들고 외출하기 전,

드론운행과 관련된 법령이 있을까 하여 검색을 해보니,

국토교통부,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항공청 법령이 우수수 쏟아져 나오네요.


취미로 드론을 띄우더라도 따져봐야할 것이 너무나도 많아요.


서울지방항공청에서 2014. 9. 24에 "초경량비행장치 및 경량항공기 비행안내서"를 배포하였습니다.

무게 115kg 이하를 초경량 비행체로 정의하고,

무인비행장치, 기구류, 인력 활공기, 동력비행장치를 그 대상으로 한정지었습니다.



초경량비행장치도 목적 및 무게에 따라 신고 & 안정성 인증을 받아야합니다.

Default로 신고 & 안정성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다음과 같은 신고 제외 사항이 있긴 합니다.

- 무동력 비행장치

- 계류식 기구류(사람탑승 제외)

- 낙하산류

- 군사목적 초경량비행장치

- 무인비행기나 무인회전익중 자체무게 12kg 이하, 장착엔진 50cc 이하

- 연구기관 등이 시험 · 조사 · 연구 · 개발 목적 제작 초경량 비행장치

- 판매목적으로 제작하였으나 미판매, 비행에 미사용비행장치 

드론은 상기사항 중

"무인비행기나 무인회전익중 자체무게 12kg 이하, 장착엔진 50cc 이하"로 신고 & 안전성 인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신고 & 안전성 인증에서 제외되었다고 하여,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비행승인을 받아야만 합니다!

비행공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비행하려면 사전 비행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죠.

비행공역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번호구   역위   치위도/경도폐쇄여부날짜
UA-1비행공역   토함산경북 경주시 동천동35.85475 / 129.22266Y (폐쇄)11-14
UA-2비행공역   구성산전북 김제시 금산면35.7165310 / 126.9962240N (운영)11-15
UA-3비행공역   약산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35.7740010 / 128.4202120N (운영)11-15
UA-4비행공역   봉화산울산시 울주군 삼남면35.5369580 / 129.1089720N (운영)11-15
UA-5비행공역   덕두산전북 남원시 운봉읍35.4397680 / 127.5289260N (운영)11-16
UA-6비행공역   금산경남 남해군 상주면34.7237080 / 127.9857120N (운영)11-16
UA-7비행공역   홍산전주시 완산구 상림동35.8163870 / 127.0737150N (운영)11-16
UA-8비행공역   장현기도 시흥시 장곡동37.3830240 / 126.7827160Y (폐쇄)11-16
UA-9비행공역   제천청풍충북 제천시 청풍면 교리, 137m37.0169060 / 128.1899340Y (폐쇄)11-17
UA-9비행공역   양평경기도 양평군 강하면37.4949370 / 127.4104380N (운영)11-16
UA-10비행공역   고창전북 고창군 고수면35.4099050 / 126.6786550N (운영)11-16
UA-11비행공역   대정제주 서귀포 대정읍33.2268150 / 126.2522250Y (폐쇄)11-16
UA-12비행공역   송도인천시 연수구 송도동37.3839120 / 126.6438550Y (폐쇄)11-16
UA-13비행공역   양산경남 양산시 물금읍35.3112800 / 128.9883630Y (폐쇄)11-16
UA-14비행공역   공주충남 공주시 유구읍36.5528380 / 126.9504200N (운영)11-16
UA-15비행공역   고성경남 고성군 동해면35.0414360 / 128.4209980Y (폐쇄)11-16
UA-16비행공역   산내전북 정읍시 산내면35.5683080 / 127.0302880Y (폐쇄)11-16
UA-17비행공역   이리전북 김제시 백구면35.8907080 / 126.9676690Y (폐쇄)11-16
UA-18비행공역   일산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37.6486290 / 126.7588420Y (폐쇄)11-14
UA-19비행공역   시화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37.2300460 / 126.5802850N (운영)11-16
UA-20비행공역   성화대전남 영암군 미암면34.6992220 / 126.5719290N (운영)11-16
UA-21비행공역   방장산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죽청리35.4218240 / 126.7647980N (운영)11-16
UA-22비행공역   고흥전라남도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34.6236330 / 127.1858990N (운영)11-16
UA-23비행공역   담양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석현리35.3434960 / 127.0217980N (운영)11-16
UA-24비행공역   구좌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33.4895970 / 126.8316640N (운영)11-16
UA-25비행공역   하동경남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35.0012200 / 127.7891850N (운영)11-16
UA-26비행공역   장암산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주진리37.4040250 / 128.4185790N (운영)11-16
UA-27비행공역   미악산제주도 서귀포시 동흥동 산7-133.3007620 / 126.5543430N (운영)11-16

(출처, 대한민국항공회)


위로/경도로는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죠.

아래 지도를 참고하여 비행공역지역을 찾아보세요.



비행공역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신고 없이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예외조항이 있습니다.

- 무동력 비행장치

- 계류식 기구류(사람탑승 제외)

- 낙하산류

- 군사목적 초경량비행장치

- 무인비행기 · 무인회전익 중 자체무게 12kg 이하, 장착엔진 50cc 이하, 무인비행선

- 150미터 미만의 고도에서 운영하는 계류식 기구

드론은 무인 비행기 · 무인회전익 중 자체무게 12kg 이하, 장착엔진 50cc으로 자유롭게 날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금지공역이나 비행제한공역에서는,

비행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서울지역은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비행금지공역이나 비행제한공역입니다.

한강시민공원도 당연히 비행제한공역이죠.


비행금지공역에서 드론을 날리려면,

"수도방위사령부" 화력과(02-524-3410)에서 비행승인 대상지역인지를 확인하고 비행계획 승인을 받아야 한다네요.


비행제한공역에서 드론을 날리려면,

역시 "수도방위사령부" 방공작전통제소(02-524-0310~13)에서,

사전(항공기 2시간전, 초경량비행장치 · 경량항공기 4일전)에 비행계획을 승인 받아야 합니다.


비행승인 신청서에는,

비행목적, 비행일시, 비행경로, 비행고도/속도, 기종/대수, 인적사항, 탑재장비 등을 기입해야합니다.


개인 취미활동으로 "서울"에서는 드론을 날리지 말라는 얘기와 별반 다를바 없네요.

물론 부지런하게 계획을 세워 비행승인 신청서를 쓸 수 있겠지만,

고려해야할 제한이 많아질수록 창의의 샘은 마르기 마련입니다.


서울 일부지역에서 운영되는 동호회에 가입하여

수도방위사령부에 단체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민이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아래 3가지 방법을 택할 수 있겠네요.

- 개인적으로 수도방위사령부에 승인을 받거나,

-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는 제한된 장소를 찾거나,

- 서울 외곽으로 나가야 합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의 발표 이후 9개월 뒤, 

2015. 5. 27 국토교통부에서 드론과 관련된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드론통제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사례 1] 
◇ 서울시 중구에 사는 홍길동(32세, 男)씨는 휴일을 맞아 초등학생인 아들 길남 군(10세)과 집 앞 공터에서 중량 1kg 짜리 드론을 날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현장에 출동한 군 관계자로부터 법규위반으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잠시 동행해 줄 것을 요구 받았다. → 사유 : 비행금지구역에서 허가없이 비행 

[사례 2] 
◇ 프리랜서 헬리캠 촬영기사인 홍길순(45세, 女)씨는 △△△방송국으로부터 음악방송 공개녹화 시에 공중촬영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자체중량 5kg 가량의 개인소유 드론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현장에 출동한 지방항공청 소속 항공안전감독관으로부터 관련법규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 사유 : 사업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영리목적으로 활용 

[사례 3] 
◇ 드론에 카메라를 달아 풍경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진 홍길서(21세, 男) 씨. 한강의 야경을 촬영하려고 저녁 9시경 한강고수부지에서 2kg 드론을 띄워 사진을 촬영하던 중 현장을 순찰 중이던 감독관으로부터 비행 중단을 요구받고 관련법규 위반으로 200만원 이하의 과징금 처분 대상에 해당되니 조사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 사유 : 비행금지시간대(야간) 미준수


최근 들어 무인비행장치(드론) 구매가 용이해지고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특성상 무인비행장치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안전한 무인비행장치 운용을 위해 「항공법」에 조종자 준수사항을 제도화하고 있으나 최근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나섰다. 
* 법규위반 적발건수 : 6건(‘10년)→ 8건(’11년)→ 10건(‘12년)→ 49건(’14년)(자료출처 : 수도방위사령부) 
** 국토교통부는「항공법」에 무인비행장치 신고제 신설(‘99.2),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신설(‘12.7), 자격증명 도입(‘13.2) 등 제도를 지속 보강해 옴 

「항공법」에서 정한 조종자 준수사항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이 내용은 장치 무게, 비행 목적(취미용·사업용)에 관계 없이 무인비행장치를 조종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 조종자 준수사항 (항공법 제23조, 시행규칙 제68조) >

△ 비행금지 시간대 : 야간비행 (* 야간 :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 비행금지 장소 
(1) 비행장으로부터 반경 9.3km 이내인 곳 
→ “관제권”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와 충돌위험 있음 
(2) 비행금지구역 (휴전선 인근, 서울도심 상공 일부) 
→ 국방, 보안상의 이유로 비행이 금지된 곳 
(3) 150m 이상의 고도 
→ 항공기 비행항로가 설치된 공역임 
(4) 인구밀집지역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의 상공 (* 예 : 스포츠 경기장,각종 페스티벌 등 인파가 많이 모인 곳) 
→ 기체가 떨어질 경우 인명피해 위험이 높음 

 비행금지 장소에서 비행하려는 경우 지방항공청 또는 국방부의 허가 필요(타 항공기 비행계획 등과 비교하여 가능할 경우에는 허가) 

△ 비행금지 행위 
- 비행 중 낙하물 투하 금지, 조종자 음주 상태에서 비행 금지 
- 조종자가 육안으로 장치를 직접 볼 수 없을 때 비행 금지
(* 예 : 안개·황사 등으로 시야가 좋지 않은 경우,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곳까지 멀리 날리는 경우) 

※ 더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정책 Q&A 참조


이와 별도로, 무인비행장치를 농업용, 촬영용, 관측용 등 사업용으로 사용하려는 사람은 관할 지방항공청에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을 등록한 후에 사업 개시가 가능하다. 

그간 확인된 법규위반 사례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항으로는 ①비행금지구역에서 허가없이 비행, ②야간비행, ③사업등록을 하지 않고 무인비행장치를 영리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④사람이 많이 모인 곳 상공에서 비행한 경우 등으로 분석되었다. 

법규를 위반할 경우 다른 항공기와 충돌, 추락 등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뿐만 아니라, 관계당국*의 조사를 거쳐 벌금·징역 등의 형사처벌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 조사수행기관 : 국토교통부(지방항공청), 군, 경찰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무인비행장치는 활용도가 높은 장치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종자가 스스로 법규를 지키는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국민들게 당부하였다.


비행금지구역에서 허가없이 드론을 날리면 안되고,

사업등록없이 드론으로 영리를 취하면 안되며,

야간시간에는 드론을 띄우면 안된다는 보도자료입니다.


비행금지구역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아래 지도로 비행금지(붉은색)/비행제한(노랑색) 공역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UBIKAIS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단프레임 NOTAM > 왼편프레임 NOTAM(graphic briefing)

위의 경로로 들어가서 지도를 확인해보세요.


서울, 대전, 부산, 울산, 울진 등이 비행금지공역이고,

인천, 원주, 강릉, 속초, 통영 등이 비행제한공역입니다.


20만원짜리 드론을 하나 사서,

집 앞 한강시민공원에 나가 50m 정도 날려보려는 나의 계획은,

이 복잡다단한 법규와 온갖 금지와 제한으로 좌절되었습니다.


드론을 단순히 조종을 위한 취미활동으로 보는 것은 매우 순진한 생각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미 드론플랫폼이나 드론생태계를 미래거대산업으로 육성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창조경제를 외치기 전에,

시민들이 창조적인 사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현실감있는 법령을 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끝_

  1. 2016.02.12 08:31

    비밀댓글입니다

    • "비행공역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신고 없이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예외조항이 있습니다."
      "무인비행기 · 무인회전익 중 자체무게 12kg 이하, 장착엔진 50cc 이하, 무인비행선"
      제주도이시군요. 위에 해당하는 작은 드론이라면 신고하지 않고도 날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머잖아 드론 편대가 꽉 막힌 올림픽 대로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드론이 반경 2~3 Km 내의 가게에서 짜장면, 피자, 그리고 치킨을 배달하고,

택배 아저씨 대신 고층아파트 앞 베란다에 드론이 나타나 물건을 전달하며,

2014년 핫 아이템 셀카봉은 역사의 뒤안길로 밀어버리고,

드론카메라가 다양한 고도에서 더 정밀하게 촬영해줄 것입니다.


하드웨어로서의 드론은,

- 더 정밀하게 날고,

- 더 무거운 물건을 싣고,

- 더 빠르고,

- 더 오랜 시간동안,

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드론 플랫폼입니다.

드론 플랫폼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만나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미래의 먹거리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외치는 듯 합니다.


드론 플랫폼을 개발하여 개발자에게 관련 API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아직은 베타서비스의 수준이지만,

머잖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면,

드론혁명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Airware에서 등록을 하면 조만간 베타테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 http://www.airware.com/developers)


그 전에 드론부터 사서 드론이 내뿜는 바람을 맞고 싶은 욕망이 생겼습니다.

드론을 만져봐야 드론플랫폼의 가능성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겠죠? ;)


그래서 국내업체의 드론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참고, http://www.byrobot.co.kr)



상단 메뉴에 스토어가 가장 먼저 노출되어 있습니다.

중간 메뉴에 노출되어 있는 Best 1위에 빛나는 드론파이터 프로패키지를 구매하였습니다.



HD 카메라에 고속충전기가 추가된 프로패키지를 구매했죠.

드론 조종이 목적이긴 하지만,

드론 촬영으로 또다른 즐거움을 맛보고 싶군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Drone Fighter.



표지에는 광이나는 붉은 빛깔의 몸체가 보인다.

네 개의 프로펠러와 프로펠러 가드가 눈에 띄네요.



옆 면을 보니,

가장 먼저 조종이 쉽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드론을 처음으로 만져보는 나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문구입니다.


야밤에 LED가 반짝이고,

IR로 드론파이터끼리 간단한 전투게임이 가능하며,

360도 곡예가 가능하다는 홍보문구도 보입니다.



구성품은 드론파이터와 컨트롤러입니다.

2개의 배터리는 각각 드론파이터와 컨트롤러에 쓰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Fly and Play라는 문구가 써있습니다.

byrobot에서 드론파이터를 위해 밀고 있는 문구입니다.

모든 제품에 Fly and Play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Fly and play를 열면,

드론파이터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비행체이니만큼 상당히 가볍네요.



비행체를 꺼내어 뒤집어 보았습니다.

회로기판이 비행체 중앙에 놓여있네요.

상당히 단촐한 구성입니다.

제조원가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보았습니다.

비행체 몸체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표지에서 봤던 광나는 붉은 몸체는 아니네요. :)



스티커도 동봉되어 있는데요.

스티커...

너무 '아동'스러워서 붙이진 않겠습니다.



비행체를 감싸고 있던 플라스틱을 빼니,

그 안에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상단에 붉은 버튼이 2개가 있고,

2개의 조종간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미세조종을 위한 버튼이 가운데 영역에 6개가 있습니다.

하단에도 2개의 버튼이 있네요.

비행체 컨트롤러가 아니랄까봐 뭔가 눌러야하는게 많습니다.



손으로 쥐기 쉬운 곡면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행체만큼이나 가볍네요.



비행체와 컨트롤러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동일합니다.

충전이 되어 있지 않아 우선 충전기에 꼽아놓습니다.



고속충전기도 구매하였어요.

4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상자 밑면에는 구성물품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충전기, 아댑터, 사용자 메뉴얼.



실제로 꺼내보니 위처럼 생겼네요.

상단에 BYROBOT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충전지와 맞닿는 부분의 전도체가 노출되어 있어 왠지 감전의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HD 카메라도 구매하였습니다.

비행체 하단에 설치하여 세상을 촬영해보아야죠.



상자를 열어보니 여기에도,

Fly and Play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카메라 본체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비행기 본체의 프로펠러 가드 4개를 빼고,

비행기 본체의 가드도 떼어낸 후,

카메라를 비행본체에 연결하면 됩니다.



드론에 배터리를 꼽자 바로 전원이 연결됩니다.

파랗고 붉은 빛이 번갈아가며 번쩍이죠.


조종에는 전혀 소질이 없기 때문에,

불이 반짝이는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상자에 넣었습니다.


조만간 집 앞에 나가 카메라를 꼽고 촬영을 해보고 싶습니다. :)

추락하면... 할 수 없죠. :)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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