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2015년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아프니까 개발자다> 블로그 총결산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극소수의 개발자분들조차 총결산 따위에 관심없으시겠지만,

블로거로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구상하기 위해 2015년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아프니까 개발자다> 블로그 정보를 훑어보겠습니다.

그 동안 총 159개의 글을 썼습니다.

대부분의 글은 외부에 발행한 공개글이고,

열개 남짓한 글은 차후에 게시하기 위해 가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댓글은 글마다 평균 0.6개 정도가 달리고 있습니다.

타이젠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 포스팅에는 댓글이 거의 없네요.

문의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완벽하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이겠죠...?


마지막에 블로그 개설일이 뚜렷하게 찍혀있습니다.

2015년 3월 1일!

그렇습니다. 올해 3월 1일 삼일절에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일부러 삼일절을 되새기기 위해 굳이 그날 개설했습니다.

(농담 아닙니다. 히히;)




제 블로그는 주로 구글링으로 접근해서 들어오는 분이 많습니다.

불과 두어달 전까지만 해도 네이버를 통해서 들어오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어느 순간 구글이 치고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압도적으로 수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1위는 구글, 2~5위는 네이버, 6위는 다음입니다.


10위에 티스토리가 있네요.

아마 포스팅을 할때마다 티스토리 주제별 스토리에 게재가 되는데요,

그 때 타고 오는 분들이 있겠지요.


11위에는 카카오톡입니다.

카톡으로 제 블로그를 검색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군요.

아직 1위인 구글의 1/100에 불과하지만 차츰 점유율을 높이길 기대해봅니다.


13위, 구글 재팬으로 들어오는 분도 있고,

14위, 구글 인도도 제법 있네요.

16위에는 구글 캐나다가 보이고,

20위에는 구글 호주도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포스팅을 영어로도 해야하지 않나 고민하게 만드네요.


매달 방문한 사람수를 보며 어떤 글이 관심을 받았는지 정리해보고,

올 한해의 방문트랜드를 엿보고 내년을 예상해보겠습니다.



사실 개설한 첫달 3월은 하루 방문자 수가 극히 미미하였습니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하루 평균 2명 정도가 다녀갔네요.

겨우 한 명이 방문한 14, 15, 16, 23일은 아마 제가 방문한게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3, 12, 13, 18, 19, 20, 22, 24, 25, 26, 27일은 방문자가 없습니다.

블로거가 방문하지 않는 블로그!

대단합니다;


29일에 방문자가 폭증(?)한 것은 코딩컨벤션을 다룬 세번째 글때문입니다.

[Coding convention] 코딩의 기본, 시대의 흐름으로 살펴본 헝가리안 표기법

사실 첫달에 하루 방문자수가 두자리수가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아직도 세상은 코딩컨벤션으로 다투는 개발자로 가득차 있어서,

제 블로그 기준으로 '많은' 개발자가 다녀간 것으로 보입니다;




4월은 매우 고무적인 달입니다.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무려 3명이 넘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그 덕에 방문자 수가 한 명도 없는 날은 12일(일) 하루뿐입니다.

원래 전통적으로 토/일은 제 블로그가 굉장히 한산하죠...


이 달에 가장 인기있던 포스팅은,

오픈소스 타이젠에서 소스 형상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git'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git] 깃의 속사정, 4대 원소를 파헤치기

많은 개발자들에게 필수툴로 자리잡은 git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위의 포스팅 이후에도 git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최근에 git과 관련된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어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5월은 거의 매일 두자리 수의 방문객을 유치한 혁신의 달이었습니다.

4월달의 평균 3명 방문했던 블로그가 평균 34명 방문하는 블로그가 됩니다.

무려 10배가 늘어났네요.

이 달의 격한 감동은 아직도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루 3명오던 블로그에 30명이라니!

게다가 5월 21일에는 무려 187명이 방문합니다.

세자리수를 처음으로 찍었습니다.


[Tizen] 타이젠 최초의 모바일 기기, "Z1"의 늦은 개봉기

5월 21일 포스팅은 타이젠 상품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타이젠을 다루는 블로그에 타이젠 상품과 관련된 포스팅이 관심받지 못하면 문제가 있는거겠죠;

서남아 시장에만 출시한 Z1의 개봉기를 간단하게 다루었었는데요,

개발자의 손에 하드웨어를 쥐어주면 참 많은 걸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에는 하루평균 백여명이 방문하게 됩니다.

5월에 비해 3배 이상의 성장율을 달성하게 됩니다.

5월에는 31일 중 고작 이틀동안만 백여명 이상의 방문자를 유치했었는데요,

6월에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14일동안 백여명 이상의 방문자를 유치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아주었던 6월 13일에는 타이젠 보안의 핵심,

스맥을 다룬 포스팅이었습니다.

[SMACK] 스맥 레이블을 긋기 위한 manifest의 모든 것 - 파일편

대규모 플랫폼 중에서 타이젠이 가장 적극적으로 스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맥을 알고 싶다면 타이젠 플랫폼을 분석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겁니다. 




7월에는 하루 평균 122명의 방문객이 다녀갑니다.

6월의 100명에 비해 22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평일에는 거의 어김없이 세자리수를 유치하였고,

주말에는 역시 어김없이 두자리수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평일용으로 확정된 것이 7월달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들 업무시간에만 제 블로그를 찾는 것일까요?

그래서 업무 외의 시간에도 방문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다양한 내용을 다뤄야되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7월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포스팅은,

[Tizen] 타이젠 스토어 182개국 오픈 중 4개국 유료판매가능

타이젠 앱스토어의 유료판매 정책에 대한 내용입니다.

182개국 중 4개국(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에서 유료판매가 가능하게 되었죠.



8월에는 7월과 거의 유사한 수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7월에 122명이 다녀갔다면 8월에는 평균 123명이 다녀갔습니다.

하루 평균 2명 방문했던 블로그에 123명이 방문한다면 그야말로 대사건이긴 하지만,

100여명에서 정체된다면 아무래도 한계점에 다다른 것일 수도 있겠네요.


사실 8월에는 포스팅을 거의 하지 못한 기억이 납니다.

8월 29일에 서울 서초에서 타이젠 행사에서 세션발표를 맡게되어,

여러가지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었죠.

[Tizen] 타이젠 DEVLAB @SEOUL 후기

위의 글이 가장 많은 방문자가 다녀간 날에 포스팅한 글입니다.

서울에서 열린 첫 타이젠 데브랩이니만큼 여러가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9월에는 하루 평균 120여명에 멈춰있었던 방문자수가 조금 증가하게 됩니다.

평균 145명으로 약 20여명의 방문자가 더 늘어났습니다.

타이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늘어났다기보다는,

일반적인 개발방법에 대해 다룬 글을 몇 개 올려서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가장 많은 방문자를 유입한 날에 작성한 글은,

[소프트웨어 개발] Man-Month 허상과 히어로 개발자입니다.

위의 글은 타이젠 플랫폼을 만들고 계신 분들 중에 없어서는 안될 개발자분들을 떠올리며 작성했죠.

지금은 좀 더 늘어나긴 했지만,

저 글을 썼었던 당시에는 5명의 히어로 개발자 분들을 염두했죠.

물론 그 다섯 분들은 자신이 히어로 개발자들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실 수도 있겠네요.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런 훌륭한 개발자들이 타이젠 플랫폼에 남아있는한,

타이젠은 점점 흥미로운 플랫폼으로 변모해나갈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시월에는 평균 145명 방문자가 192명으로 늘어납니다.

어느새 평균 200여명의 문턱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날이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죠.


사실 시월에는 타이젠 외에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우선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를 주제로 몇 건 포스팅하였죠.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가 열린 달이기도 하고요.

코리아 리눅스 포럼에 대해서도 살짝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래도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글은 SCSA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SCSA] Samsung Convergence Software Academy를 말하다

삼성에서 만든 굉장히 독특한 제도이니 만큼,

외부의 관심도 많았습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도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SCSA 전반을 계속 주시하며 정보를 '적극적으로' 갱신할 생각입니다.




11월은 앞으로 돌아오지 않을 호시절과 같은 달이었습니다.

이전달의 평균 192명 방문자는 이제 평균 378명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방문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된 이유는 기어S2가 출시되면서 타이젠에 관심이 많아진 것이겠지요.


가장 방문자가 많았던 글은,

[Tizen] 타이젠 세번째 웨어러블 기기, "Gear S2" 리뷰

위의 글이었습니다.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게된 만큼,

타이젠은 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을 쏟아야할 때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12월 25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218명의 방문자가 블로그를 찾고 있습니다.

기어 S2가 출시된 후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기어S2로 검색하여 들어오는 사람은 많이 줄었습니다.

그 대신 타이젠을 키워드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200명이 넘습니다.


물론 이미 널리 알려진 여러 플랫폼들을 주제로 다룬 블로그는,

<아프니까 개발자다> 보다 10배 혹은 100배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겠죠?

내년에는 타이젠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서 덩달아 제 블로그에도 다시 호시절이 오면 좋겠습니다. :)

역시 타이젠 관련 블로그는 타이젠이 흥해야 같이 살아난다는 만고의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재미삼아서,

최근에 분석하기 시작한 구글 애널리틱스 분석자료를 보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재방문자가 40%나 됩니다.

재방문자가 있다는 것은 뭔가 쓸만한 글이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재방문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2016년에는 흥미로운 주제를 더 많이 찾아내겠습니다.

"단골이여, 영원하라."



방문객은 평균 2~3분 정도 블로그에서 글을 읽었습니다.

2~3분이 결코 긴 시간은 아닌 만큼,

좀 더 퀄리티가 높은 글을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문객은 1.5개 정도의 글을 읽고 돌아갔네요.

검색한 하나의 글만 보고 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두개 이상을 보고 가는 분도 있네요.

흥미롭군요.



위의 그래프는 매일매일 시간에 따라 방문자를 나타낸 겁니다.

예외없이 평일 오후 3시에 그래프가 정점을 찍습니다.

제 블로그는 오후 3시에 들어오기 좋은 블로그인가 봅니다.

도대체 그 시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요?


이상으로 어쩌면 제게만 유의미할 지 모르는 2015 총결산을 마치겠습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년 총결산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_




  1. 시스템가이 2015.12.31 23:44

    타이젠에 대해 이렇게 멋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또한분 계시다니 감동이에요 ^^ 총 결산 글을 보니 다른 글들도 보게 되네요 잘 읽고 갑니다 ^^

    • 안녕하세요, 시스템가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스템 가이님의 댓글을 보니 더 흥미로운 글을 많이 써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니 올 한해 바짝 허리띠를 졸라매야겠네요 :) 좋은 말씀 감사해요!

  2. 코코콩 2016.01.05 18:12 신고

    오후 3시는 점심먹고 업무에 몰두하다가 안풀려서 쉬는타임이죠 ㅋㅋㅋ

    • 제 블로그를 보면서 쉬는 분이 계실 수도 있겠군요.
      3시 고객을 위해 좀 더 재미나게 읽을거리를 준비해야겠네요. :)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본 포스팅은 이틀에 걸쳐 졸음과 싸워가며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오탈자가 있을 수 있으니 너그러운 맘으로 지적질(?) 부탁드립니다;


사실 이전 포스팅에서도 타이젠 개발환경의 핵심툴인 sdb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 sdb 설치하기 : [Tizen] 우분투에 타이젠 플랫폼 툴인 gbs & sdb 설치해보기

- sdb 사용하기 with Gear S2 : [Tizen/Gear S2] 타이젠 기어S2와 호스트 PC 연결하기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차례 이용하는 sdb의 주요 기능에 대해 다룬 적이 없더군요.

어쩌면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타이젠 개발자들이 sdb를 이용하고 있을텐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타이젠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sdb 기능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sdb는 개발시스템과 디바이스(혹은 에뮬)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입니다.

개발시스템과 에뮬 혹은 디바이스 혹은 에뮬과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도 있지요.

파일을 주고 받고, 원격 쉘 접속을 위해 sd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sdb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전제 1. 당연히, sdb를 설치하셔야겠지요.

sdb는 기본적으로 Tizen SDK와 함께 설치됩니다.

따라서 Tizen SDK를 설치하셨다면,

tizen-sdk/tools/sdb를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만약 SDK 없이 sdb 툴만 리눅스환경에서 따로 받고 싶으시면 위에 언급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전제 2. sdb로 붙이려는 디바이스의 debug 모드를 "On" 하셔야합니다.

디바이스에서 debug 모드를 켜놓지 않으면 sdb를 붙일 수 없지요.

타이젠 플랫폼에서는 Home > Settings > Device Info. > USB Debugging에서 설정하고,

타이젠 상품 Gear 시리즈에서는 Apps > Settings > Gear Info. > Debugging에서 설정하며,

타이젠 상품 Z1, Z3에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서 debug 모드를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Tizen] 타이젠 Z1에 개발자모드 메뉴가 숨겨져 있는 까닭은?


전제조건을 모두 만족하셨다면 이제 sdb 명령어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sdb 명령어는 도스나 리눅스 쉘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습니다.


sdb [option] <command> [parameters]


option에는 총 3가지 명령어가 있습니다.

옵션 1. "-d" 디바이스와 연결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입니다.

개발시스템과 연결한 장치가 여러개 있을 경우,

그 중 USB와 직접 연결된 디바이스에 -d 옵션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옵션 2. "-e" 에뮬레이터와 연결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입니다.

개발시스템과 연결한 장치가 여러개 있을 경우,

그 중 에뮬레이터에 -e 옵션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옵션 3. "-s" 시리얼넘버로 디바이스 혹은 에뮬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시리얼 넘버는 sdb get-serialno 명령어로 얻을 수 있는데요,

앱개발할 때 사용한 경험이 거의 없군요 :)


위의 명령어 세가지는 말 그대로 옵션입니다.

개발시스템에 에뮬레이터와 디바이스가 모두 연결되어 있고,

둘 중 하나를 번걸아가며 접속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뮬과 디바이스 중 하나만 접속이 되어 있다면,

옵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접속된 에뮬 혹은 디바이스에 알아서 접속해줍니다.


command에는 다수의 유용한 명령어가 있습니다.

명령어 1. "root" <on | off>

root 명령어는 sdb로 에뮬 혹은 디바이스에 루트 권한으로 접속하게 해줍니다.

에뮬이나 플랫폼 바이너리가 탑재된 TM1 시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Z1, Z3, Gear1, Gear2와 같은 상품에서는 root 권한을 얻을 수 없습니다.


명령어 2. "connect" <host>[:<port>]

connect는 Gear S2를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

이 명령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Tizen/Gear S2] 타이젠 기어S2와 호스트 PC 연결하기


명령어 3. "shell"

shell 명령어는 리모트쉘로 에뮬 혹은 디바이스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줍니다.

쉘 명령어로 장치에 접속을 한뒤,

플랫폼에 설치된 다양한 명령어를 사용하여 장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top 혹은 ps를 사용하여 장치상태를 확인해보세요 :)


굳이 리모트 쉘에 접속할 필요없이,

쉘명령어만 한 번 사용하여 결과를 보고 싶다면,

sdb shell <명령어> 형식을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ps 상황만 체크하고 싶다면,

sdb shell ps를 치면 쉘없이 ps 내용이 바로 출력됩니다.


명령어 4. "install" <pkg_path>

개발시스템에서 빌드한 패키지를 remote로 복사한 후 설치합니다.

패키지만 가지고 있는 경우,

sdb 명령어를 통해 쉽게 복사 & 설치할 수 있겠네요.


명령어 5. "uninstall" <pkg_id>

remote에서 패키지를 삭제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pkg_id를 정확하게 알아야합니다.

자신이 삭제할 패키지의 ID는 정확히 알아야겠지요?


명령어 6. "push" <local> <remote>

개발시스템에서 빌드한 패키지를 에뮬 혹은 디바이스에 보낼 때 주로 사용합니다.

패키지 뿐만 아니라 각종 파일을 넘기는데 사용하지요.

<local>에는 개발시스템에서 보낼 파일을 기입합니다.

<remote>에는 파일을 받을 장소를 선택합니다.

만약 파일을 받을 디렉토리가 없다면 제대로 푸시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만들어주세요.

# sdb push file_to_push.txt /home/developer

위와 같이 file_to_push.txt 파일을 /home/developer 위치에 넣을 수 있습니다.


명령어 7. "pull" <remote> [<local>]

push와 상반되게 리모트 시스템에 있는 파일을 개발시스템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remote>에는 리모트 시스템에 있는 파일을 절대경로로 적어주면 됩니다.

[<local>]을 적지 않으면 현재 디렉토리로 파일을 가져옵니다.


명령어 8. "kill-server" & "start-server"

sdb로 제대로 접속이 안될 경우,

sdb server를 죽였다가 다시 살립니다.

개발시스템과 에뮬 혹은 디바이스가 대부분 제대로 잘 붙는데요,

아주 간헐적으로 알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잘 안붙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서버를 죽였다가 살려보세요. :)


명령어 9. "get-serialno" & "devices"

현재 접속된 디바이스 혹은 에뮬에 대한 시리얼 넘버를 알려줍니다.

여기서 얻은 값을 보고 위에서 설명드린 -s 옵션과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명령어 10. "dlog" [<filter_spec>]

개발시스템에 접속한 리모트장치의 상태를 dlog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 sdb dlog

위의 명령어로 쉽게 로그를 출력할 수 있지요 :)


이상과 같이 간단하게 sdb의 명령어를 살펴봤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개발하시길... :)


끝_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지난 주에 기어S2를 구매하여 매일 시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과 블루투스로 연결해놓은 상태에서,

- 모바일에서 웨어러블로 수백건의 노티정보를 전달하고,

- 웨어러블에서 모바일의 전화앱이나 뮤직플레이앱 등을 수시로 조종하고,

- 티머니앱으로 NFC를 끊임없이 깨우고,

- 와치페이스를 틈틈이 들여다보며 디스플레이를 켰습니다.

아침 일곱시경부터 밤 열한시경까지 16시간에 배터리를 평균 45% 정도 소모하였습니다.

이틀 사용하기에는 약간 빠듯해보이지만 하루 사용하기에는 전혀 문제없습니다.


기어S2 용으로 출시된 흥미로운 앱을 뜯어보며 와치의 기능성을 탐구하고 있는데요,

때마침 스타벅스에서 기어S2용으로 앱을 출시하였습니다.



삼성 기어 스토어 최상단에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기어S2로 간편하게 결제하세요"



홍보배너를 누르니 총 세 개의 앱이 나옵니다.

S2에서 스타벅스 결제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앱 하나와 와치페이스가 두 개 있네요.

스타벅스앱은 Companion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모바일에도 스타벅스앱을 설치해주어야 합니다.

결제카드 정보는 모바일에서 입력하고 웨어러블에서는 모바일의 데이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아래 4개의 앱을 모두 다운로드 받겠습니다.


1. 모바일 스타벅스앱

2. 웨어러블 스타벅스앱

3. 와치페이스 블랙

4. 와치페이스 화이트


모바일 스타벅스앱에서 결제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웨어러블앱을 실행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스플래시이미지로 스타벅스 로고가 나옵니다.

로딩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아서,

이 타이밍에 모바일과 웨어러블이 데이터를 교환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결제카드 정보를 주고 받겠죠.



첫 화면으로 회원의 등급이 나옵니다.

그린레벨 4점이네요.

골드레벨로 올라가려면 21점을 더 모아야 한다고 하네요.



회원등급화면에서 카드화면으로 넘어가려면,

베젤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이동해야 합니다.

화면을 드래그해도 페이지는 이동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젤이벤트와 화면이벤트를 모두 이용하는걸 선호해서요,

자꾸 손으로 화면을 드래그를 하는데 동작하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웨어러블 앱을 작성하시는 분은 참고해주세요.



와치페이스는 검은색과 흰색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와치페이스의 평가는 4.5점이고 흰색 와치페이스의 평가는 2.5점이네요.


스타벅스 와치페이스를 기본시계로 설정해둔 상태에서,

와치페이스를 터치하면 스타벅스앱이 바로 실행됩니다.

스타벅스를 애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편리한 기능이겠네요.


검은색 스타벅스 와치페이스를 설정한 뒤 하루종일 사용했는데요,

배터리 소모량이 45%에서 90%로 2배가 됐습니다.

밤 11시가 되니 10%의 배터리만 남아있네요.


평소 사용하는 그대로의 환경에서 와치페이스만 바꿨으니,

당연히 범인은 와치페이스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만...


다시 24시간 테스트를 진행하니 스타벅스 와치페이스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스타벅스 와치페이스의 CPU / 메모리 점유율도 준수하고,

하루종일 사용해도 배터리를 40% 정도만 소모하네요.


90%를 소모한 원인은 다른 곳에 있나봅니다.

일단 재현을 해봐야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요.

배터리가 광탈인 분들은 어떤 환경에서 그리 되는지 알려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끝_



  1. 천재태지서주영 2015.12.02 23:57

    재밌게 잘 봤어요. 카드가 표시된 상태에서 결제도 되나요?
    그리고 "결재" -> "결제" 입니다.

    • 아니 이게 누구신가~ 히힛.
      카드가 표시된 상태에서 한 번 탭하면 바코드가 나옴.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바코드인식.

      그리고 나... 요즘 맞춤법이 기억이 안남 ㅠ
      기억 안나는건 맞춤법 뿐만이 아님;
      우선 본문은 전부 수정했어. 고마워!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타이젠 플랫폼이 탑재된 또 하나의 웨어러블 기기,

기어 S2가 지난 10월 초에 출시되었습니다.


기어2 / 기어S1에 이어 기어S2가 나왔으니

제 기억으로는 타이젠이 탑재된 세번째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사실 출시 직후에 설렁설렁 대리점에 가서 구입하려고 했는데요,

예상외로 반응이 뜨거워 구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타이젠을 개발하는 사람이 완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있냐는 질문도 있는데요,

개발시료는 사내에서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라서 여러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도 완제품이 궁금하지요.

완제품을 실생활에서 써봐야 1) 부족한 점도 발견할 수 있고 2) 개선해야할 점도 보이겠지요.


그래서 모바일샵에서 예약주문을 걸어놓았습니다.

2주 전쯤에 예약 주문을 해놓았었는데 그제 저녁에 물량이 입고 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어제 수령하였습니다.



기어S2 클래식 버전을 구매하였습니다.

기어S2가 원형 디바이스이니 상자도 원통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엔 Samsung Gear S2 classic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상자 옆면에는 봉인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Do not accept if seal is broken"

그리고 누가 만들었는지 실명으로 적혀있네요.

"Made by Nguyen Xuan Huynh"

이름을 봐서는 베트남분께서 제조하신게 아닌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원통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니 기어S2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어S2의 톱니 베젤과 검은색 가죽끈이 눈에 띄네요.



시계가 담긴 뚜껑을 열어보니 그 안에 여러가지 부속품이 놓여있었습니다.



전원케이블, 충전거치대, 가죽끈입니다.

충전거치대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시계를 놓으면 달라붙게 되어있습니다.

별도의 가죽끈은 이미 시계에 부착된 끈보다 짧습니다.

손목이 가느다란 여성을 위해 제공되는 끈이겠지요.



기어S2 클래식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시계 본체가 두껍다는 의견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요,

평소에 차고 다니던 아날로그시계보다는 (당연히) 얇고, 

전작 기어시리즈에 비해서는 1~2mm 정도 두껍지만 느껴지진 않습니다.



무선 충전 거치대에 시계를 올려놔보았습니다.

시계 뒷면과 충전 거치대가 자성으로 붙습니다.

시계 가죽끈을 풀어헤쳐놓아도 시계를 거치대에 안착시켜 균형을 이루는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차후에 가죽시계줄 보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메탈시계줄로 교체를 해볼 생각인데요,

메탈의 무게에 따라 거치대가 넘어갈 수도 있겠네요.

시계를 90도 눕히지 않고 정면 그대로 거치할 수 있는 방식도 괜찮겠네요.

누가 만들어 주시면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



기어S2 오른편에 버튼이 두 개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와치에도 2~3개의 용두가 튀어나와 있는데요.

기어S2에는 두 개의 버튼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상단의 버튼은 백키입니다.

타이젠 혹은 갤럭시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해보셨다면,

하단에 백키와 홈키를 줄기차게 사용하셨을텐데요.

웨어러블에서는 백키와 홈키를 두 개 유지하는 대신 백키 하나로 통합하였습니다.

모바일에서는 뷰의 depth가 깊기 때문에 한 번에 홈으로 가기 위해 별도의 키가 필요했는데요,

웨어러블에서는 뷰의 depth가 얕기 때문에 백키를 한 두번 누르면 홈으로 진입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두개의 버튼을 각각 유지하는 대신 키 두개를 하나로 합쳤습니다.


하단의 버튼은 Apps를 띄우는 버튼입니다.

기어S2에 킬러앱이라 불릴 만한 것들이 하나씩 출시되고 있는데요,

사용자가 기어S2에 설치하는 앱은 Apps에 모두 표시가 되겠지요.

앱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질테니 당연히 별도의 버튼을 두어 Apps에 진입하게 하였습니다.



부팅이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시계를 최초 구동하게 되면 위처럼 웰콤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삼성 기어앱을 다운로드 받으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과거에 기어2를 구매한 직후 갤럭시에 삼성 기어앱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하였었는데요,

한동안 삼성 기어앱을 사용하지 않다가 이번에 기어S2를 구매하여 다시 실행하였습니다.



삼성 기어앱에는 과거에 사용한 제품군이 모두 노출되네요.

추가로 새로 등록할 Gear S2도 나타나는군요.

Gear S2를 선택하여 갤럭시 노트3와 기어S2를 연결을 시도해보겠습니다.



갤럭시에서 기어S2 항목을 선택하니,

기어S2에 "Gear와 갤럭시 디바이스를 연결합니다"라는 문구와 인증번호가 표시되었습니다.

예전에 회사건물 R5에 상주한다고 하여,

R5죽돌이라고 갤럭스 디바이스 이름을 정했었는데 그게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갤럭시화면에서도 위의 기어S2에 표시된 인증번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어S2의 인증번호와 갤럭시의 인증번호가 맞게 되어있는지 확인한 후 '확인'버튼을 누릅니다.



갤럭시와 기어S2가 동기화를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27.17메가 바이트를 다운로드받아 설치하였습니다.



이용약관 항목을 체크해야합니다.

사용자가 생성하는 데이터를 서비스제공업체에 전달하는 것에 대한 동의표명을 해야합니다.



"S Voice와 Voice 유관기능 사용에 동의하며 이를 위해 서버를 통한 음성인식 사용에 동의합니다"

"내 Gear 찾기 & 내 휴대전화 찾기 사용에 동의하며, 이를 위해 위치 정보 공유에 동의합니다"

위의 두 가지는 필수 동의사항입니다.

그리고 "진단정보 보내기에 동의합니다"는 옵션입니다.



이제 거의 다 진행하였습니다.

기어S2에는 마지막 과정으로 헬프메뉴가 떴습니다.

"연습해볼까요?"

"위젯을 확인하려면 베젤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세요"



시계방향으로 돌려 위젯을 확인한 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시계로 돌아갑니다."



시계가 보이는 화면에서,

"알림을 확인하려면 베젤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세요."



알림이 보이는 화면에서,

"돌아가려면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세요"

친절하게 뒤로가기 버튼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좋아요"라는 칭찬도 받습니다.



그리고 시계화면에서,

"상태표시를 보려면 상단에서 아래로 내리세요"

상태표시에서는,

-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어있는지를 확인하고,

- 뮤직플레이어에 진입하고,

- 진동 및 화면을 끈채로 유지하는 매너모드로 진입하고,

-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시계가 보이는 화면에서만 상태표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위젯이나 알림이 보이는 화면에서 상단에서 아래로 내리면 시계화면으로 복귀합니다.



상태표시가 보이는 상태에서,

"상태표시를 숨기려면 하단에서 위로 올리세요"



그리고 어느 화면에서나,

"손바닥이 닿도록 화면을 덮어 화면을 끄세요"

시계를 손바닥으로 덮으면 LCD가 꺼집니다.



여기까지 진행하였다면 필요한 내용을 거의 완료하였습니다.

- 추가로 오른쪽 하단 버튼을 누르면 Apps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혹은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는 위젯에서도 Apps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실행된 앱을 보려면 Apps에서 '최근 사용 앱' 아이콘을 선택해야 합니다.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는 아날로그 와치페이스입니다.

- 상단에 충전된 용량이 나와있고,

- 오른편에는 날짜가 나와있고,

- 하단에는 만보기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초침의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아름다운 여성분께 착용을 부탁드려보았습니다.

여성분이 차기에도 무난한 크기입니다.



어제 수령하여 오늘 하루종일 차고 다녀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와치페이스 13종을 하나씩 사용해보는 재미가 있네요.

블룸버그 와치페이스 외에는 모두 디폴트로 설치되어 있는 와치페이스입니다.


파트 내부에서 유려한 디자인의 와치페이스도 개발하고 있는데요,

멋진 디자인의 와치페이스가 많이 개발될거라 생각합니다.

네이티브 와치페이스를 위한 개발방법론도 tizen.org에 공유하려고 하니 기대해주세요.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앱은 티머니 기어입니다.

후불제 신용카드를 티머니 기어앱에 등록해두고 버스 & 전철을 타 보았습니다.

기어S2를 카드리더기에 살짝 터치하니 바로 '삑' 소리가 나며 체크가 되더군요.

처음에는 티머니 기어앱이 화면에 보여야만 동작하는 줄 알았는데요,

백그라운드에 있더라도 제대로 동작하였습니다.

이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더 이상 지갑을 꺼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재미난 앱/와치들이 많이 있습니다.

김기사 앱도 다운로드 받아봤는데요,

조그마한 화면에 모바일에서 보던 기능을 그대로 구현해놓아 놀랐습니다.

사용자 UX를 좀 더 가다듬는다면 제법 그럴듯한 앱이 되겠네요.


조만간 다른 흥미로운 앱들도 출시된다는 첩보가 있는데요.

안테나를 세우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그 외에도,

- 카톡 알림에서 이모티콘을 이용한 답장이 가능합니다.

- 알림 진동이 부드럽지만 분명히 인지되어 전화/문자를 놓치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 하루종일 신나게 사용해도 배터리 50% 정도만 소모되더군요.


이상으로 하루 사용해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끝_

  1. 코코콩 2015.11.05 10:46 신고

    아아 리뷰 잘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오늘 기어s2클래식이 도착하는데 너무기대가되네요! ㅎㅎㅎ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2. 코코콩 2015.11.23 11:21 신고

    음 오늘 사용사면서 문득 느낀건데요! 뮤직플레이어 제어할 때 음악리스트들도 나와서 선택할수있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윤진입니다.


EFL 포럼이 지난 10월 28일(수)에 SOSCON과 함께 열렸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0개의 세션이 빽빽하게 준비되어있었는데요,

10개 세션 모두 EFL 종사자들에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될만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타이젠 네이티브앱 개발자들의 참여를 열심히 독려했습니다만,

격변하는 현실 속에 업무의 파도에 휩쓸려 대부분 참가하지 못해 개인적으로는 아쉽더군요. :)


EFL Agenda


10:00 ~ 10:30 "Tizen 2.4 EFL 소개", 박춘언

10:30 ~ 11:10 "EFL을 이용한 타이젠 게임 개발", 박진솔

11:10 ~ 11:40 "Tizen UI Builder", 서현수

11:50 ~ 12:20 "EFL circular UI-components in GearS2", 이우찬

12:20 ~ 14:00 점심식사

14:00 ~ 14:30 "EFL 앱 개발을 위한 팁 소개", 윤진

14:40 ~ 15:10 "이미지 마스킹 & 필터", Jean-Philippe ANDRE

15:20 ~ 15:50 "EFL 오브젝트 모델", 엄지용

16:00 ~ 16:30 "EFL 벡터 그래픽", Subhransu Sekhar Mohanty

16:40 ~ 17:10 "16살 된 EFL은 어떻게 관리하고 배포할까?", 서주영

17:20 ~ 17:50 "EFL 신규 디버깅 프로파일러", Carstein Heitzler


작년에는 EFL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한 안내가 포럼의 큰 틀이었는데요,

올해는 EFL에 새로 탑재된 기능들 위주로 주제를 잡았습니다.

점심시간 전에 이뤄진 4개 세션은 타이젠 플랫폼과 연계하여 세션주제를 잡았네요.

제가 맡은 5번째 세션도 타이젠 앱개발을 통해 얻은 삽질의 결과물이니,

처음 5개 세션 모두가 타이젠 플랫폼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세션 "Tizen 2.4 EFL 소개", 박춘언님


"EFL, 삼성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Tizen UIFW은 EFL입니다."


"Enlightenment 철학"

"저성능 디바이스를 위한 최적화"


"EFL 관련 정보"


최신 타이젠 2.4에 탑재된 EFL를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o/Eolian
Evas Async Rendering
Vsync/Animator forced render slots
Evas Masking
Elm ATK Accessibility Support
Eldbus
Wayland
LazyEDC
SystemD Support
Eina Thread Queue
Elocation API

타이젠 2.3 이후 무려 2년간의 업데이트 항목이 타이젠 2.4에 올라갔습니다.

2.3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진보했습니다.



두번째 세션 "EFL을 이용한 타이젠 게임 개발", 박진솔


박진솔님은 edc와 c로 만든 간단한 게임을 시연해주었습니다.

슈퍼마리오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쥬얼 게임이었는데요,

- between 기능을 사용하여 캐릭터의 움직임을 표현하였고,

- 키핸들링으로 캐릭터 오브젝트의 위치를 통제하였습니다.

- 애니메이터로 매프레임마다 적/보너스의 위치를 감지했네요.

최신의 enventor를 사용하여 어렵지 않게 구현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주었습니다.


세번째 세션은 사정상 듣지를 못했습니다.

다섯번째 발표준비를 위해 남들보다 한템포 먼저 점심식사를 먹으러 가서요.

서현수님이 Tizen 2.4 SDK UI Builder를 소개해주신 모양입니다.

UI Builder는 타이젠에서 뷰를 구성할때 사용하는 툴인데요,

상당히 공을 들여서 발표자료를 준비해주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발표자료는 다음 주에 소스콘 사이트를 통해 공유가 될 예정입니다.

네이티브 앱 뷰 구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께서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왼편부터 이우찬님, 박진솔님, 박춘언님


네번째 세션은 이우찬님의 "EFL circular UI-components in GearS2"였습니다.

이른 점심을 먹고 와서 이우찬 님의 발표 중간부분부터 들었습니다.

- 기어S2에 추가된 rotary 관련 API가 소개되었고,

- Circle Surface를 이용하여 다수의 오브젝트를 관리하는 기법이 언급되었으며,

- progressbar, slider, spinner, datetime, scroller 등의 예시를 보여주었습니다.

기어S2에서는 윈셋만 사용해도 흥미로운 User interaction 구성이 가능하겠네요.


 다섯번째 세션 "EFL 앱 개발을 위한 팁 소개", 윤진


EFL 앱을 짜며 재미난 팁들을 60~70개 정도 모아두었는데요,

그 중에서 10개를 추려서 발표준비를 했습니다.

준비를 하고 보니 60분 정도 분량이더군요.

하지만, 주어진 시간은 30분!

그래서 전반부 5개만 발표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딱 5개만 발표했습니다.

뒤의 5개는 내년 포럼에서 그대로 다시 써먹겠습니다...는 아니고,

조만간 블로그에서 다뤄볼 생각입니다.


이번에 다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Manage Data with evas_object_data_set()

- Manage Memory with elm_object_content_set()

- Manage Performance with mainloop

- Manage Object Size with min & relative

- Manage Events between C & EDC


여섯번째 세션 "이미지 마스킹 & 필터", Jean-Philippe ANDRE


"GL Engine, Simple image object, Image size, No border, Only one mask"


Text Effects


"Text Effects"


"Grow > Blur > Blur > Blend"


"Blend, Blur, Color curves, Grow, Mask, Bump map, Displacement"


"Only Text & Image"


Sources


https://www.enlightenment.org/docs/efl/advanced/eflgfxfilters


장필립님이 발표하신 마스킹과 필터링은 앱단에서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되겠네요.

안정화된 버전이 나오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할지도 모르겠지만,

EFL만으로 포토샵에서나 사용하던 효과를 쓴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점차적으로 재미난 필터들이 추가되리라 기대해봅니다.


일곱번째 세션 "EFL 오브젝트 모델", 엄지용님


"How to use Eo"


"To create Eo class manually, too Hard! Use Eolian!"


class sample


모든 EFL 라이브러리(Eina 제외)의 조상으로 Eo가 등장하였습니다.

C++에서 상속과 같이 필수적인 기능만을 추려서 별도의 syntax를 Eo로 만들었습니다.

EFL의 컴포넌트들은 Eo를 상속하여 기능을 정의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Eolian을 통해서 나오는 구현부를 C 외의 언어로도 짤 수 있습니다.

차후 다른 언어로 EFL을 확장하기 용이하게 기반을 닦아놓은 셈입니다.

다만, Eo로 한꺼풀 감싸므로 성능이 7% 정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적화가 진행 중에 있으니 점차 나아지겠지요.


여덟번째 세션 "EFL 벡터 그래픽", Subhransu Sekhar Mohanty


Evas 블록 하단에 자리한 Ector


Vector 그래픽을 위한 캔버스와 Evas_Object_VG


Evas_VG 관련 함수


벡터그래픽은 그 동안 줄기차게 요구했던 기능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탑재가 되었으니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evas_object_vg_add()로 객체를 하나 생성한 후,

Efl_VG를 사용하여 shape, fill, stroke, transformantion을 지정하면 됩니다.

API set만 봐서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아홉번째 세션 "16살 된 EFL은 어떻게 관리하고 배포할까?", 서주영


역시 발표의 달인, 천재태지 서주영님.

발표하는 내내 재미난 퀴즈도 내주시고 여러차례 빅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릴리즈를 하며 겪은 살아있는 체험담을 들려주었는데요,

오픈소스 릴리즈에 대해 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세션 "EFL 신규 디버깅 프로파일러", Carstein Heitzler


짜잔, Eina DebugD가 나왔어요~


그 동안 제대로된 EFL 프로파일링 툴이 없었는데요,

드디어 쓸만한 프로파일링 툴이 나왔습니다.

아직은 초기 버전이라 실제 개발단에서 유용하게 쓰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테지만,

하이츨러 마스터의 원대한 계획이 모두 달성되면,

gdb나 여타의 프로파일링 툴을 사용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겁니다.


이번 EFL 포럼에서는 참가자들의 날카로운 질문도 많이 있었습니다.

날선 비판이나 애정어린 조언도 있었는데요,

모두 EFL이 무럭무럭 자라는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오전에 커스터마이징된 edc를 사고 팔 수 있는 장터가 필요하단 참가자분의 아이디어에,

하이츨러가 바로 장터를 만들어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EFL은 매일매일 발전하며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있습니다.

많은 질책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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