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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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챗봇 시리즈 #11 — Esc 한 키가 깨끗해야 한다: UI 임시 상태의 우선순위 스택 디자인IT 2026. 5. 9. 23:00
들어가며 — 작은 키 하나의 디자인이 챗봇 전체의 손맛을 좌우한다로컬 챗봇에 다크모드, Cmd-K 명령 팔레트, 코드 하이라이트, 마크다운/수식 렌더, @ 멘션과 / 슬래시 자동완성, 봇 셀렉터 — 작은 UI 장치가 한 묶음 들어갔다. 매일 매 채팅마다 체감하는 것들이라 챗봇이 갑자기 "쓸 만한" 인상으로 변한다.그중에서 디자인이 가장 까다로웠고 결국 가장 만족스러웠던 게 Esc 키 한 키의 동작 정의다. Esc는 모든 사용자가 "취소" 또는 "닫기"의 직관을 가진 키다. 그런데 챗봇에는 동시에 열려 있을 수 있는 임시 상태가 4-5개나 된다 — 모달 오버레이, 명령 팔레트, 자동완성 popup, 스트리밍 응답까지 떠 있을 수 있다. Esc가 어느 것을 먼저 닫아야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느끼는가가 의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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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챗봇 시리즈 #1 — 메시지 편집은 왜 그렇게 단순해야 하나: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관점에서IT 2026. 5. 8. 21:00
들어가며 — 메시지 편집이 가장 재미있는 기능이었다집에 띄워둔 로컬 LLM 챗봇에 ChatGPT/Claude.ai 수준 UX를 한 묶음으로 채워넣었다. 풀텍스트 검색, Custom Instructions, Cmd-K 팔레트, 대화 export. 다 들어가니 챗봇이 "쓸 만한" 인상을 풍긴다.그중에서 가장 단순해 보이는데 가장 재미있었던 것이 메시지 편집이다. 사용자가 과거 자기 메시지의 ✎를 누르고 한 줄 고쳐서 다시 보내는 그것. 막상 만들어보니 "챗봇의 기억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에 닿았다. 이번 글은 그 메서드 한 개와 그 너머의 의미를 풀어 쓴다.1. 사용자가 ✎를 누를 때 무엇이 일어나야 하나요구사항은 직관적이다.과거 user 메시지에 마우스 올리면 ✎ 버튼 노출클릭 → 그 자리에서 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