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개발자 행사가 10월 18일(수) ~ 19일(목) 이틀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에서 열립니다.

타이젠도 이번 SDC 2017에 참가하여 부스도 차려 흥미로운 아이템을 전시하고, 세션도 진행하며 여러가지 얘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우리 팀도 두 개의 아이템을 들고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SDC 2017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참가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얼리버드를 위한 등록은 이미 끝났고,

행사 전전날인 10월 16일까지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 이틀동안 열리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호텔에서 하루 이상 숙박을 하셔야할텐데, 벌써 만석인 호텔이...




첫날 8시부터 등록카운터가 열릴 예정이고,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키노트가 열립니다.

키노트가 끝난 직후부터 수많은 팀들이 준비한 아이템들이 진행되겠군요.

둘째날도 11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전시가 계속됩니다.

시간을 보면 그리 길어보이진 않고 여유로워 보이기까지 하지만,

현장은 늘 외부에서 보이는 것처럼 여유롭지 않더군요.


근데 키노트에 이 분이 계시군요? 대박.


+ 17. 10. 4(수)

세션 주제가 공지된 것을 보니,

스탠 리의 세션은 "Comic Books, Movies and Music"입니다.

어떻게 SDC의 주제와 연계될지 궁금하군요.


AI Start Ups –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Building a Business Out of AI

ARCore – Augmented Reality at Android Scale – Nathan Martz, Product Manager, Google

The Future of Human and Machine Intelligence; Separating Fact From Fiction– A panel with Tom Standage, Deputy Editor, Digital Strategy, The Economist, Adam Cheyer, VP R & D, Samsung , Bryan Johnson, CEO of Kernel, Kernel, Ray Perrault, Sr. Technical Advisor, SRI International

Comic Books, Movies and Music – AMA Session with Stan Lee and Rain Paris

Striking an Emotional Chord with VR– a panel with Baobab Studios Co-Founders Eric Darnell and Larry Cutler, Daniel Terdiman from Fastcompany, Colum Slevin; Head of Experiences at Oculus, Ryan Horrigan, Chief Content Officer, Felix & Paul Studios

Will Business Models Drive the Future of IoT?– A panel with Abhi Rele, 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Samsung, Pete Horton, VP, Legrand, Jean-Claude Junqua, VP, Smappee Inc., Dennis Khvostionov, VP of Software Platforms and Architecture, Acuity Brands, Naveen Sastry, Partner, McKinsey & Co., David Miller, VP, Mattel

Solving Diabetes with Digital Health, The Journey Ahead – A panel with Ricky Yung Choi, Global Medical Director, Samsung, Michael Cha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nand Iyer, Chief Strategy Officer, WellDoc, Inc., Dr. David Barbe, Eric Cohen, Sr Manager, Dexcom

Developing High-Fidelity Android Games: Collaboration Best Practices – Eunsil Cho, Engineer, Graphics R&D, Samsung , Ethan Choi, Hound13, Ebato Takahito, Square Enix Ito Kosei, Producer, Square Enix

Automate Your World: Creating New Apps for the SmartThings Ecosystem – Scott Vlaminck, VP, Samsung

The Intersection of Fashion, Robotics and Technology – Anouk Wipprecht, Curator, Designer, Engineer


+ 17. 10. 22(일)

SDC 2017 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작년에도 참가한 분들에게 여쭤보니 작년보다 더 성황리였다고 하네요.

사진으로 살짝 분위기를 엿보시죠.



행사날 아침



행사 시작 직전 풍경, 준비 100% 완료



행사 시작 직전 풍경, 행사장에 오기 위해 대기하는 무리



행사장 풍경



SDC 2017 with Tizen from Jin Yoon on Vimeo.


Tizen 관련 프로젝트의 분위기를 엿보기 위해 간단히 촬영해보았습니다.

Crowds Project는 여러가지 센서가 달린, '라즈베리파이3'와 '아틱 503/710'를 전시장에 설치해놓고 공간의 혼잡도를 분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와 같은 솔루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의 기본소스를 모두 오픈해두었습니다.


Gear Maze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S3(타이젠 플랫폼 탑재)를 이용하여 미로를 탈출하는 게임을 구현하였습니다.

TDC 2017에서도 게임을 체험한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행사 사은품으로 스마트홈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여러 제품을 받았습니다.


Connect Home



SmartThings Outlet



SmartThings Multipurpose Sensor



SmartThings Motion Sensor



스마트홈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 재료들을 받았으니 이제 설치해봐야겠네요~


끝_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지난 9월 9일 ~ 10일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삼성전자연구소에서,

삼성전자 x 서울대기술지주회사가 함께 Bluehack Hackathon을 열었습니다.


벌써 10회째를 맞이하는 Bluehack Hackathon은,

'삼성'의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Bluehack이란 이름 대신-

'Idea Mix'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이더군요.


삼성그룹 임직원과 대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양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해결거리를

재기발랄한 혹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해결법을 제안하는 행사입니다.


개발자 중심의 행사라기 보다는,

재기발랄한 기획가가 빛을 볼 수 행사입니다.


1박 2일 동안,

기획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며 

이 행사는 개발 없이 기획&발표만으로도 결과물을 나눌 수 있는 행사입니다.

(물론 간단한 앱을 만들어 베타버전을 나누는 팀도 있습니다.)


저희 팀은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들고 나갔습니다.

Tizen IoTivity를 사용하여 방방곳곳에 설치된 센서들로부터 정보를 축적하여,

AI가 재난을 예비하고,

재난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고,

근방에 있는 서포터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솔루션이었습니다.


재난이라는 주제가 다소 무거워서

데모부스에서는 우드락으로 아파트를 지어놓고

갖가지 센서로 재난을 탐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그래서 재난피해자와 서포터에게 동시에 정보가 가는 솔루션을 보여주었습니다.


개발자이지만,

건축가로서도 재능을 보여준 팀원들이 아파트를 쌓아올리는 모습은 아래 동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날 미리 우드락을 치수별로 잘라놓고

목공용 본드로 벽을 이어붙이는 작업을 진행했는데 꽤나 정성이 들어간 작업이었습니다.


Bang Bang Project(Bluehack Hackathon 2017) from Jin Yoon on Vimeo.


데모시연은 둘째날 오후에 한시간동안 이뤄졌습니다.

데모 준비 직전에 AWS에 설치한 서버가 죽어서...

가져간 노트북에 로컬 서버를 구축했는데요,

매우 쫄깃한 경험이었습니다. 

도대체 데모 직전에 왜 이런 시련이 찾아오는지...


Bang Bang Project(Bluehack Hackathon 2017) from Jin Yoon on Vimeo.


데모부스에는 제법 많은 분들이 우드락으로 세운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ㅎㅎㅎㅎㅎ


IoT는 너무 해묵은 주제여서 이제는 IoT 만으로는 참신함을 주긴 힘든가 봅니다.

몇 년전에 열린 행사의 브로슈어를 우연히 봤는데 거기에도 IoT가 주제로 있더군요;

하지만, IoT는 기반기술로 다른 기술과 융합하면 상당히 재미난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해커톤에 참여하며 좀 더 흥미로운 융합지점을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발표도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실구현물을 기준으로 촬영되었는데

팀원들이 각자 재능을 잘 발휘해주었습니다.


1박 2일동안 잘 놀다 왔고,

다음에는 개발자를 위한 해커톤에 참여해보고자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진입니다.


얼마전에 대구에서 열린 해커톤 행사를 다녀왔었는데요,

(GIF 2015, http://storycompiler.tistory.com/144)

행사장에서 우연히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팜플렛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들에게는 제법 홍보가 되고 있을텐데,

직장인들에게는 전혀 홍보가 안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가요?

대딩이 주인공인 행사에 직딩이 껴들어선 안되겠죠?;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직장인보다 대학생의 두뇌가 '월등하게'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참여해도 순위권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텐데 말이죠. 히힛;

경험을 쌓는 것에 의의를 두고 거침없이 바닥을 깔아줄 의향이 있습니다~!


사실, SK에서도 Code Sprint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국내에도 양질의 프로그래밍 대회가 많이 개최되어,

소프트웨어에 더 많은 관심과 무게가 실리면 좋겠습니다.



접수_ 9. 14 ~ 10. 18(일),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접수!

1차 온라인 대회_ 10. 24(토) ~ 10. 25(일)

2차 온라인 대회_ 11. 14(토)

본선 오프라인 대회_ 2016. 1. 14(목)

홈페이지_ https://www.codeground.org



학사/석사/박사 모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박사님들께는 패널티를 좀 줘야하지 않나요!?

한 손으로 코딩하기라든가

연필이랑 종이 없이 코딩하라고 하든가

텍스트 에디터만 사용하게 하든가


1등에게는 1,0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무려, 해외 컨퍼런스가 부상이네요.

돈도 돈이지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저런 기회가 부럽습니다.



어제 경진대회 사이트 내에 연습문제가 오픈되었습니다.

그래서... 참을 수 없는 궁금증에 대학 4학년 재학중으로 가입했습니다.

한지연 그룹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허수를 한 명 늘렸습니다.

(한지연 그룹장님은 이번 경진대회를 총괄하시는 분입니다.

타이젠 관련행사에도 어김없이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한지연 그룹장님께서 경진대회에 대해 한 말씀해주셨는데요,

관련기사는 여기를 눌러 확인하세요.)


대회가 시작하면 과감히 탈퇴하고,

대학생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꾸짖지 말아주세요.


첫 대회이지만 많은 관심 속에서 치뤄지면 좋겠습니다.

한해 한해 전통이 쌓이면,

소프트웨어 꿈나무들에게 좋은 성장 발판이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 전 연습문제 풀러 가보겠습니다. :)


끝_



  1. 코코콩 2015.10.14 09:12 신고

    한지연그룹장님 죄송합니다 저도 허수하나 늘리겠습니다 ㅎㅎ;

페이스북에 올라온 기사에는,

Tizen Store를 182개국에 오픈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Tizen Store는 2개 국가(인도, 방글라데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2개 국가에 180개국을 더하니,

이젠 상당수 국가에서 Tizen Store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미지근한 Tizen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팽창하지는 않겠지만,

Z1 이후 '차기 버전' 혹은 '차기 버전에 대한 소식'이 잠잠한 시점에,

서비스 확대는 Tizen에 대한 삼성의 의지를 엿보게 하네요.




Tizen Store에는 182개국 출시에 대한 공지는 없습니다.

의외로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사이트 하단의 언어탭에는,

여전히 기존에 지원하던 2개국인 '인도'와 '방글라데시' 언어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Tizen Store에서 홍보하는 앱 중에는 확실히 유명앱이 없습니다.

게임카테고리에 있는 '테트리스'가 가장 유명한 앱이랄까요.


앱이 아직 없다는 것은,

Tizen 사용자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겠지만,

어떤 개발자에게는,

기회의 땅처럼 여겨질 것입니다. :)



역시, Tizen Experts에서 발빠르게 기사를 실었습니다.

Tizen Experts는 전세계에 출시될 타이젠 스마트폰에 대한 루머를 갖고 있다면서,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여지없이 표출하였습니다.

댓글을 달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댓글을 구경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기사를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Share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그 덕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본 기사를 여러 차례 목격하였습니다.



ZD Net에서는,

모바일 앱생태계에서 Tizen이 한발 늦었다는 점은 이미 삼성도 알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하지만, 향후 다양한 IoT 기기에서 Tizen을 보게 될 것이라 예상하네요.


다른 기사들보다 퀄리티가 좋은 ZD Net의 기사입니다.

댓글이 따로 달려있지 않아서 아쉽네요.



GSM Arena는,

(182개국 오픈으로) 삼성전자가 유명앱들을 Tizen Store에서 보길 희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재미있는 댓글들도 몇개 달려 있네요.

"10점 만점 중 7점을 줄 수 있다. 여기에 몇가지 앱만 추가된다면 10점을 주겠다. 타이젠이 안드로이드보다 낫다."

첫번째로 보이는 댓글의 평이 굉장히 좋아 놀랐습니다.

"타이젠은 굉장한 OS이다. 차기버전은 더 좋은 하드웨어이길 바란다."

"삼성, 우선 미국에 출시하라."

"(삼성이 시작했다가 사실상 망한) 바다가 떠오르는군."

Tizen에 기사에는 어김없이 바다에 대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타이젠은 지구에서 최악의 OS이다. 그래픽 인터페이스는 촌스럽고, 게임은 없고, 앱들도 없고, 개발자 툴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 왜 삼성이 삼성의 다른 기기를 방해하면서 까지 타이젠 출시를 고집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시작하는 타이젠에 다소 격앙된 감정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이게 현실이죠.

"나는 Z1을 사용하고 있는데,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유명 게임조차 없어서 매우 따분하다"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뒤섞여있긴 하지만,

앱 생태계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커 보였습니다.

Tizen이 iOS나 Android에 비해 '상당히' 늦게 시작한 만큼,

건실한 앱생태계를 갖추려면 앞으로도 갈 길이 멉니다.

앱 생태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매체 PDA는,

삼성이 타이젠 OS를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키우기 위해 주요 개발자를 유치하려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댓글이 상당히 많이 달려있어서 기대반 의구심반으로 구글 번역기를 돌려봤습니다.

"만세! 타이젠이 드디어 전 세계에 열렸다."

굉장한 반응의 댓글이 처음 달려있습니다.

"나는 아직도 타이젠이 성공적으로 이륙하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반응이 넘쳐나네요.

"제대로 이륙하려면 안드로이드보다 근본적으로 달라야 한다"

"삼성의 또다른 바다 OS?"

역시 바다에 대한 댓글이 있습니다.

"이미 나는 타이젠을 사용하고 있다. 전력소모가 정말 낮다."

삼성전자는 언제나 전력소모에는 치밀하게 대응합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없다."

역시 앱생태계에 대한 반응이 있습니다.



Hardware Zone에서는,

Tizen Store 전면에 부각된 4개 카테고리(게임, 플랜, 사진, EA games)를 언급하며,

25개 앱이 런칭되었다고 기사를 썼는데, 이 25개 앱이 이번에 새로 탑재된 앱인지는 불분명합니다.

기사 자체가 쓰여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따로 댓글이 달려 있진 않네요.



개인미디어 Juu Chini에서의 반응도 살펴보았습니다.

타이젠 스토어 개시일부터 1년간 앱판매 수익 전부(100%)를 개발자에게 준다고 언급하며,

2015년 2월 현재 가장 인기있는 앱 20개를 나열하였습니다.

20개의 앱을 보니 인도에 특화된 앱도 있지만,

iOS나 안드로이드에서 눈에 익은 앱들도 보입니다.



타이젠을 보고 있노라면,

거대 공룡의 틈에서 꾸역꾸역 버티고 있는게 힘겨워보입니다.

하지만, 과연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요?

안드로이드가 iOS에 비해 앱이 적어 경쟁이 되지 않는다던 옛 기사가 떠오릅니다.



끝_



* 타이젠 관련 블로깅

"Tizen Store 182개국 오픈"에 대한 각지 반응

"Tizen Store에 앱을 팔아보겠다는 의지" Tizen Store 계정 만들기

Tizen SDK 설치하기, "생각보다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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