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220)
[git] 깃의 속사정, 4대 원소를 파헤치기 git에 대한 변변한 서적이 한 권 없던 시절, 한 선구자가 프로젝트에 전격적으로 git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미 다른 형상관리툴에 익숙한 개발자들은 git이 결코 달갑지 않았습니다. 기존 툴을 장점을 수없이 열거하며 자신들에게 익숙한 과거로 회귀하자는 르네상스운동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git에 익숙해진 대다수 개발자들은, '아직도 git을 사용하지 않는' 개발자들을 나무랄 정도로 git 신봉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는 비단 우리 집단에서만 벌어진 일은 아닐 것입니다. git은 가볍고 빠르죠. '쉘환경이 윈도우보다 편한 개발자들'에게는 다른 툴보다 쉬울 지도 모릅니다- 다른 형상관리툴을 압도하기 위해, git은 영악하게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설계의 핵에는 4가지 원소가 ..
[Coding convention] 코딩의 기본, 시대의 흐름으로 살펴본 헝가리안 표기법 얼마전 일입니다.소스코드를 외부에 오픈하기 전, C코드를 위한 코딩 컨벤션을 정리하였습니다.코딩 컨벤션은 비교적 의사소통이 잘되는 국내 개발자 뿐만 아니라-상대적으로 소통이 적었던 해외 개발자에게도 전달되었습니다.대부분의 규약들은 구렁이 담 넘어가듯 모두가 동의하였습니다. 하지만...헝가리안 표기법 일부를 차용한 코딩 컨벤션에서,해외 개발자의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수많은 개발자들의 격렬한 논쟁이 시작되었습니다.'70년대 감성을 갖고 있는 구닥다리 프로그래머'라든가'읽기 힘든 코드를 끊임없이 양산해내는 두뇌파괴자'라는 식의 설전이 오고간 후,우리는 헝가리안 표기법을 갖다버리기로 거국적으로 합의하였습니다.그리고 아주 제한적인 경우에만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목차격으로 마인드맵을 하나 붙입니다. 헝가리안 표기법..
[알고리즘] 코딩면접, 이것만 풀면 된다?! 성격을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고 하여, '세 쌍둥이'로 불린 한 임원 분이 계셨습니다. 세 쌍둥이 중 첫째 분은 언제나 매우 인자한 미소로 '훌륭하다', '잘했다'를 연발하셨습니다. 둘째는 잔혹하고 포악하여 물건을 던지거나 육두문자를 섞어가며 인신공격을 하셨습니다. 셋째는 조울기가 다분하여 '분'단위로 성격이 바뀌어 어느 장단에 춤춰야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같은 내용의 보고를 해도, 어느 분을 만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데 있었습니다. 그런 임원분에게 과감히 반론을 제기했다가 소리 소문도 없이 퇴직한 용자가 계셨습니다. 용자는 퇴직하기 직전, 한 책을 열심히 홍보하고 다니셨죠. 바로-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지 모르는 용자를 기리며, 의 한 챕터에서 제시한 7가지 간단한 코딩..
블로그 제대로 시작하기, '하이라이트' 방망이를 깎는 노인처럼, 눈과 손에 착 맞는 코드덩어리를 양산하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낮이밤이'의 공격적인 헌신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도 제법 명성을 날리던 녀석이었습니다. 어느날 그 녀석이 내게 말했습니다. "나 이제 그만둔다." 그날 받은 충격으로 이 블로그를 개설합니다. 블로깅 중에 덕지덕지 붙여가며 사용할- '코드'를 읽기 쉽게 표기하려면, 오만가지의 syntax highlighter 중 그럴듯한 녀석을 찾아 적용하면 됩니다. 잠시의 구글링으로 넘쳐나는 syntax highlighter 중에, 붉은색을 전면배경으로 내세운 highlight.js의 센스를 믿어보기로 합니다. 언제나, 피같은 Red는 진리. 목차와 같은 품격을 지닌 마인드맵 한장부터 공개합니다. http://highligh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