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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ph-loop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그리고 gstack의 자리 — gstack 시리즈 (1/6)IT 2026. 5. 19. 21:00
car-game(HTML5 Canvas 자동차 게임) 한 작품을 만드는 동안, 백그라운드로 ralph-loop(자율 LLM 코딩 루프)을 돌리면서 동시에 gstack 스킬을 단계별로 직접 호출했다. 그 경험을 6편 시리즈로 정리한다. 이 글은 시리즈의 도입부 — 왜 ralph-loop만으로는 부족한가, gstack은 그 부족함의 어디를 메우는가.
ralph-loop이라는 진척 도구
자율 LLM 코딩 루프(이하 ralph-loop)는 매력적이다. 한 줄짜리 프롬프트와 N분의 시간만 있으면 코드가 알아서 늘어난다. car-game의 첫 5일을 ralph-loop만으로 굴렸다. 그러다 6일째, 게임을 켜보고 멈췄다 — Lv10 도로가 온통 녹색이었다. 단위 테스트 384개는 모두 통과한 상태였다.
ralph-loop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다. ralph-loop은 "지금 상태에서 다음 한 발짝"을 두는 진척 도구다. 그 한 발짝을 빠르게, 많이 두는 데는 강하다. 문제는 진척 도구를 그대로 품질 게이트로 쓰려고 할 때 생긴다.
자율 루프가 자기 시야 안에서 못 잡는 것들
car-game 세션에서 ralph-loop 단독 운영이 만든 사고들:
- 사용자 손 변경의 원복 — 직접 손으로 고친 보행자 회전 로직을 다음 사이클이 "정상화"하면서 원래대로 되돌렸다. ralph는 자기 머릿속 정답으로 돌아가려는 관성이 있다.
- 자기 컨벤션도 못 지킴 — 자기가 정의하지 않은
ROAD_WIDTH상수를 import해 Lv10 보스 스폰에서 크래시. 자율 에이전트가 자기가 만든 코드의 컨벤션도 지키지 못한다. - 테스트 통과 ≠ 동작 정상 — 단위 테스트 384개가 모두 통과한 상태에서도 도로가 녹색으로 렌더링됐다. 테스트가 검증하는 영역과 사용자가 실제로 보는 영역이 어긋났다.
세 사고는 모두 "자율 루프가 자기 시야 안에서 스스로는 잡지 못하는" 종류의 결함이다. 시야 밖에 무엇이 있는지를 봐주는 별도 차원의 게이트가 필요했다.
gstack의 자리 — 흐름 위에 놓이는 6개의 게이트
gstack은 Garry-shaped 스킬 모음이다. 기획부터 운영까지의 흐름에서, 인간 판단이 들어가야 할 지점들을 명세 + 도구로 정의해 둔 것. 이번 시리즈는 그 중 car-game에서 직접 사용한 6개 게이트가 무엇이고, 왜 나왔으며, 프로젝트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한 편씩 다룬다.
그림 설명: 가로 축은 프로젝트의 시간 흐름(기획 → 구현 → 운영)이다. 위쪽 파란 띠는 ralph-loop.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코드를 늘린다. 아래쪽 5개 박스는 각 흐름의 지점에 놓인 gstack 게이트다 — 기획에는 노란색 게이트(
/office-hours,/plan-* 3종)가, 구현에는 초록색 게이트(/review,/qa)가 놓이고, 운영 차원에서는 분홍색/investigate가 필요할 때 어느 지점에든 끼어든다(점선). ralph-loop과 게이트가 만나는 지점에서 사용자가 검증·commit하기 때문에, ralph의 다음 사이클은 잘못된 위에서 출발할 수 없다.6일째에 멈춘 사고들
ralph-loop을 끄지 않고 그 위에 gstack 게이트를 얹은 6일째부터 사고가 멈췄다. 같은 ralph-loop이 같은 속도로 코드를 늘렸지만, 사이클 사이마다 사용자가 게이트를 통과시키며 commit했다. 같은 도구 두 가지 운영 방식의 차이를 한 번 보여 본다:
그림 설명: 위 트랙은 5일차까지의 ralph-loop 단독 운영. 처음 두 사이클은 잘 굴러가지만(파란 점), 사용자 손 변경의 원복 → 크래시 누적 → 도로 녹색까지 사고가 늘어난다. 아래 트랙은 6일차부터의 운영. 같은 사이클 사이에
/qa(초록),/review(초록),/investigate(분홍 — 결정성 테스트 결함을 캐냄)가 끼어 들어 사용자가 검증·commit한다. ralph는 늘 깨끗한 상태에서 다음 발걸음을 시작하므로, 사고가 누적될 출발점이 사라진다.핵심 메시지
ralph-loop은 끄지 않는다. 거리를 늘리는 도구로서 그대로 둔다. gstack 스킬은 그 거리에 의미를 박는 게이트다. 이 시리즈의 나머지 다섯 글은 그 게이트들이 car-game에 구체적으로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하나씩 다룬다.
시리즈 안내
기획 → 구현 → 운영 흐름:
- (이 글) Ralph-loop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그리고 gstack의 자리
/office-hours— 막연한 컨셉을 plan으로 갈 수 있게 깎는 자리/plan-*3종 (CEO/ENG/DESIGN) — 한 PLAN 문서를 세 시선으로 통과시키기/review— 테스트가 못 보는 의미 부패를 청소하는 자리/qa— 함수가 옳아도 화면에 안 나타나는 버그를 잡는 자리/investigate— Trivial pass의 뿌리를 캐는 자리
이 글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원본 자료를 기반으로 AI가 초안을 생성하고, 작성자가 검토·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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