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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hours — 막연한 컨셉을 plan으로 갈 수 있게 깎는 자리 (gstack 시리즈 2/6)IT 2026. 5. 19. 22:00
시리즈 1편에서 ralph-loop 위에 gstack 게이트를 얹는 흐름을 소개했다. 이번 글은 그 흐름의 가장 앞단, 기획 단계에 놓이는
/office-hours가 car-game 프로젝트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다룬다.왜 이런 스킬이 필요했나
LLM에게 "장애물 피하는 자동차 게임 만들어줘" 한 줄을 던지면 결과는 두 가지 중 하나다.
- 그럴듯한데 내가 원하던 게 아닌 무언가
- 너무 일반적이라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무언가
문제는 입력이 막연하면 LLM이 빈 부분을 자기 마음대로 채운다는 점이다. 그 자기 마음대로 채워진 결정들이 코드 베이스 곳곳에 박힌 상태로 며칠 지나면 — 사용자가 만들고 싶었던 게임과 코드가 만들어 놓은 게임이 다른 게임이 된다. ralph-loop이 빠르게 코드를 늘릴수록 이 격차는 더 빨리 벌어진다.
/office-hours는 그 격차가 벌어지기 이전 단계에 놓이는 게이트다.무엇을 하는 스킬인가
/office-hours는 막연한 컨셉을 받자마자 컨셉의 모서리를 묻는 질문을 던진다. 모든 컨셉은 다음 네 차원에서 잘리지 않으면 plan으로 옮길 수 없다:- 핵심 동사: 사용자가 화면에서 무엇을 하는가? (피하기? 추월? 달리기? 모으기?)
- 진행 방식: 한 세션이 어떻게 끝나는가? (레벨제? 무한주행? 시간제? 점수제?)
- 실패·성공 조건: 무엇이 게임 오버이고 무엇이 클리어인가?
- 타깃 사용자: 누가 이 게임을 켜고 5분을 보낼 것인가?
각 차원의 질문에 사용자가 답하면, 컨셉의 한 모서리가 깎인다. 네 모서리가 다 깎이면 plan으로 가져갈 수 있는 형태가 된다.
그림 설명: 가운데 노란 원이 처음 들어온 막연한 컨셉이다.
/office-hours는 네 방향(상·우·하·좌)에서 각자 다른 차원의 질문(파란 화살표)을 던진다. 각 질문이 들어올 때 사용자는 결정 하나를 내려야 하고, 결정 하나가 컨셉의 한 모서리를 깎는다. 네 결정이 모두 내려지면 컨셉은 모서리가 잘려 plan에 들어갈 수 있는 형태가 된다.car-game에서 이 스킬이 한 일
처음 사용자가 가지고 온 컨셉은 "장애물 피하는 자동차 게임" 한 줄이었다.
/office-hours가 30분 동안 네 차원의 질문을 던지며 컨셉을 깎았다:- 핵심 동사: "피하기"로 결정. 차로 변경(좌·우)이 유일한 액션 수단.
- 진행 방식: 레벨제. Lv1~10. 각 레벨은 60초로 끝남. 무한주행 아님.
- 실패·성공 조건: 충돌 즉시 게임오버. 60초 생존 시 다음 레벨로.
- 타깃 사용자: 5분 단위 캐주얼 플레이. 하드코어 매니아용 아님.
30분 뒤 컨셉은 한 문단으로 정리됐다 — "10단계 레벨 기반의 종방향 스크롤 자동차 게임. 4차로 도로에서 좌우 차로 변경으로 장애물을 피한다. 각 레벨은 60초로 끝나며, 충돌하면 즉시 게임오버."
이 한 문단이 다음 글의 PLAN이 출발한 지점이다. 만약
/office-hours를 건너뛰고 막연한 한 줄로 PLAN을 짰다면, "차선이 몇 개인지", "충돌 시 라이프 시스템이 있는지", "레벨이 끝나는 조건이 뭔지"를 ralph-loop이 자기 마음대로 결정해버렸을 것이다.그림 설명: 좌측의 노란 박스가 처음 입력된 한 줄짜리 막연한 컨셉이다. 가운데 파란 박스 안에서
/office-hours가 네 차원의 질문을 던지고 사용자가 답한다. 우측 초록 박스에 정제된 컨셉이 떨어진다 — 이제 같은 게임에 대해 4차로인지 6차로인지, 레벨이 60초인지 90초인지, 라이프 제도가 있는지 없는지가 모두 명시되어 있다. 이 정제된 컨셉이 다음 단계의 분홍 박스, 즉/plan-* 3종의 입력으로 넘어간다.핵심 메시지
/office-hours는 컨셉의 모서리를 깎는 자리다. plan으로 넘어가기 전, 핵심 동사·진행 방식·실패 조건·타깃 사용자 네 가지 질문에 사용자가 직접 답해야 한다. 답하지 않은 질문은 코드가 대신 답하는데, 그 답은 십중팔구 사용자가 원한 게 아니다.car-game에서
/office-hours30분이 만들어 낸 정제된 컨셉은 이후 6일치 ralph-loop의 출발점이 됐다. 이 30분이 없었다면/plan-* 3종은 빈 입력 위에서 추측을 해야 했고, 그 추측은 PLAN v1에 박혀 코드까지 흘러갔을 것이다.다음 글은 이 정제된 컨셉을 PLAN으로 옮길 때 한 머리가 아닌 세 시선으로 통과시키는 자리를 다룬다.
이 글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원본 자료를 기반으로 AI가 초안을 생성하고, 작성자가 검토·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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