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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zen Talks 2016 in Seoul] 개발자들이 만든 개발자 행사, 후일담.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강남에 있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Tizen Talks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업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나서서 만든 첫번째 행사였는데요,타이젠 개발자들이 외부 개발자와 호흡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외부 개발자 분들께서 얻어가신 것만큼,타이젠 개발자들도 많은 고민거리를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젠 개발자들이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형식을 취했지만,장차 개발자 상호간 자유롭게 소통하며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리라 기대합니다.영역을 세분화하여 그때그때 화두가 되는 이야기를 게릴라 성으로 진행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오프닝 중에 뒤에서 촬영한 사진 행사 장소가 협소하지만 무려 90여분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Tizen Talks 2016 in Seoul] 행사전 최종 안내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지난 한 달간 온오프믹스를 통해 Tizen Talks의 참가자를 받아왔습니다.참고 : [Tizen Talks 2016 in Seoul] 타이젠 개발자 행사 참가자 2차 추가모집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참석 의사를 밝히셔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타이젠에 관심있는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공기업, 대기업, 벤쳐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참가신청을 해주셨습니다.서울 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등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관심을 가져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애초에 행사는 20~30명을 위해 기획되었지만,인원모집 단계에서 총원을 100여명까지 늘렸습니다.마음 같아서는 참가신청을 원하는 모든 분들을 받아들이고 싶었지만,장소가 협소하여 어쩔 수 없이 온..
[러시아] 온라인에서 러시아어 발음을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개발자 윤진입니다. 한국말도 잘 안들리고 한국말 맞춤법도 끊임없이 틀리지만,겁도 없이 러시아어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주신 외국어 울렁증을 이겨내고자,끊임없이 러시아 발음을 되풀이하여 듣고 있습니다.발음과 억양은 처음에 제대로 잡아놓지 않으면 되돌리기가 힘들다고 합니다.그래서 구린 발음과 억양을 '최소화'하고자,(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을 갖는 것은 제겐 욕심입니다.)러시아어 학습에 있어 발음과 억양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그래서 문법이나 단어를 상대적으로 등한시하는 폐해가 있긴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원어민에게 듣는 러시아 발음이 가장 정확합니다.물론 지방마다 사투리가 존재하고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니,러시아어 교육자격이 있는 원어민에게 듣는게 제일이겠지요. 하지만..
[GoPro HERO4 Silver] 고프로 히어로4 실버 타임랩스 1초에 한장, 무도엑스포 촬영하기 안녕하세요, 윤진입니다. 지난 1월 2일 토요일, 경건한 마음으로 2016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무한도전 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무도에서 이전에 개최한 사진전에도 방문했었는데요, 그 때 어마어마하게 찍었던 사진들은 대부분 일회용으로 소모되어서, 이번에는 사진촬영을 위한 카메라는 과감히 포기하고 대신 고프로를 가지고 갔습니다. 최근에 고프로 타임랩스 기능으로 몇 차례 촬영을 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와서 이번에도 타임랩스기능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고프로의 기본설정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1초에 한장씩 대략 1시간 40분 정도 촬영을 하였습니다. 분당 60장이니 100분 정도에 6,000여장을 촬영한 셈입니다. 장당 2메가 정도의 사이즈이니 총 12기가의 용량을 차지합니다. 아래..
[러시아] 러시아어 키보드가 어렵다! [PC버전편] 안녕하세요, 윤진입니다. 요즘 러시아어를 '씐나게' 배우고 있습니다.영어도 수십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리걸음인데,러시아어 몇 주 배운다고 현지인과 어려움없이 소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그런 수준은 언어습득 굉장히 빠르다고 알려진 몇몇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일이겠죠.게다가 러시아어 알파벳은,영어 알파벳에 익숙해져버린 눈과 입에 더욱 재앙이 되어 다가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분명 영어 알파벳과 유사한 글자도 있지만 태반은 듣도 보도 못한 문자입니다.러시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키릴 문자인데요,가급적이면 키릴 문자와 친해지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д ф г ж х ц н ш р п특히 위의 문자들처럼 영어 알파벳과 생김새가 다르거나,국어/영어에서 사용하지 않는 발음은 난해하기..
[러시아] 개발자가 읽은 '러시아, 지금부터 10년이 기회다' 안녕하세요, 윤진입니다. 이틀 전에 러시아에 대한 책을 하나 읽고 포스팅을 했습니다.러시아인이 바라본 러시아에 대한 개괄적인 해설서였습니다.([러시아] 개발자가 읽은 '알쏭달쏭 러시아인')시각의 균형을 위해 이번에는 한국인이 지은 러시아 안내서를 읽어보았습니다.강남영 지음, 라온북 출판사, , 2015년 5월 20일 발행 근본적으로 두 책은 따뜻한 시각으로 러시아를 바라보고 있고,러시아인에 대한 포괄적 성격 내지는 정의에 합의한 것처럼 보였습니다.서로 다른 경험에 근거하여 유사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번에도 책을 정독하며 다시 되새김할만한 곳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읽었습니다.개발자의 편중된 시각에서 재미난 부분만 추려놓았습니다. :) 공산주의 문화 1990년대 초 서구화 과정에서 러시아..
[Tizen Talks 2016 in Seoul] "타이젠 오픈소스의 커미터가 되어보자" 발표개요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개인적으로 흥미진진한 일들이 잔뜩 벌어졌던 2015년이 이렇게 끝났네요. 블로그를 조심스레 시작한 것이 2015년이었는데요,2016년에는 TT(Tizen Talks 2016 in Seoul)와 함께 야심차게 시작해보려 합니다. 혹시 아직도 TT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이 있나요?그렇다면,[Tizen Talks 2016 in Seoul] 타이젠 개발자 행사 개최[Tizen Talks 2016 in Seoul] 타이젠 개발자 행사 참가자 2차 추가모집위의 글들을 참고해주세요.(물론, 대부분의 개발자분들께서 모르실 겁니다; 고백하자면 무명의 행사에 가깝습니다.) TT에서는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다뤄질텐데요,그 중에서도 마지막 세션은 절대 놓치면 안됩니다."타이..
'아프니까 개발자다' 블로그 2015년 총결산, "타이젠과 함께"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2015년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블로그 총결산을 진행하고자 합니다.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극소수의 개발자분들조차 총결산 따위에 관심없으시겠지만,블로거로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더 나은 내일을 구상하기 위해 2015년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블로그 정보를 훑어보겠습니다.그 동안 총 159개의 글을 썼습니다.대부분의 글은 외부에 발행한 공개글이고,열개 남짓한 글은 차후에 게시하기 위해 가다듬고 있는 중입니다.댓글은 글마다 평균 0.6개 정도가 달리고 있습니다.타이젠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 포스팅에는 댓글이 거의 없네요.문의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완벽하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이겠죠...? 마지막에 블로그 개설일이 뚜렷하게 찍혀있습니다.2015년 3월 1일!그렇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