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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int.MaxValue 코딩컨벤션에 대한 사소한 의문 안녕하세요, 개발자 윤진입니다. '17년 1월초 러시아에 파견나와 아침을 먹으며 C# 책을 뒤적거리다가 문득 궁금한게 생겼습니다.'int.MaxValue'에 적용된 코딩컨벤션을 보면,'int'는 class 혹은 struct로 보이지만, 첫글자가 소문자인 camelCase가 적용되어 있고,MaxValue는 멤버변수이지만 첫글자가 대문자인 PascalCase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책에서 읽은 바에 따르면, - class & struct는 PascalCase를 따르고,- 멤버변수는 camelCase를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C#으로 된 남의 코드를 읽어본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책에 명시된 내용과 사뭇 다른 코드를 보니,책에서 제대로 혹은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검색..
[C#] 코딩컨벤션, linux_kernel_coding_style vs camelCase vs PascalCase 안녕하세요, 개발자 윤진입니다. 코더로서 개발을 막 시작하고 얼마 후-코딩컨벤션으로 개발자들끼리 핏대를 세워가며 언성을 높이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당시에는 '간단한 함수의 경우 헤더에 함수를 정의해도 되는가'라는 주제로 피튀기게 양 진영이 거세게 싸웠는데요,이후에 파일명, 함수명, 변수명의 이른바 '온갖 것에 대한 작명'에 대한 혈투가 개전되어, 모두가 가열차게 답메일을 보내 메일함이 폭발한 적이 있습니다.그리고, 프로그래밍에서는 '작명'이 가장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죠.'작명'이 가장 어렵다는 결론은 아직까지 유효합니다. :)함수나 변수의 역할을 그 이름만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프로그래밍의 영역이라기 보다는 예술의 영역에 가깝습니다.그리고 이 영역에서 프로그래머의..
[Visual Studio] Start debugging vs Start without debugging 안녕하세요, 리눅스 개발환경에만 익숙하여,Visual Studio 환경이 그저 낯설기만한 개발자 윤진입니다. 간헐적으로 Visual Studio를 사용할 때마다 궁금했던 것이 있었습니다.수시로 코드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F5키나 Ctrl+F5키를 눌러 결과를 확인하는데요,F5는 실행이 완료되는 순간 커맨드라인 창이 사라지고,Ctrl+F5는 실행이 끝나도 커맨드라인 창이 남아있습니다.이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신나게 사용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지 커맨드라인 창의 동작방식으로 F5와 Ctrl+F5를 구분했을까요? F5와 Ctrl+F5는 각각의 이름이 있습니다. F5 : 디버깅 시작(Start debugging) Ctrl+F5 : 디버그하지 않고 시작(Start without debugging)..
[Moonlight] 사요나라, 문라이트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가끔 IT 개발서를 읽는 개발자 윤진입니다. ‘15년 12월 초판 발행된 IT 서적을 읽다가 문라이트 프로젝트(moonlight project)에 대한 설명을 보았습니다. 문라이트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은 한 문단이었는데 충분히 호기심을 일게 만들었습니다. 과연 무엇을 하는 프로젝트이고 지금도 개발을 지속하고 있을까요? 문라이트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Silverlight)를 리눅스 위에서 돌아가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실버라이트의 첫 릴리스가 ‘07년이고, 문라이트 프로젝트는 ‘07년부터 2년 정도 개발하여 ‘09년에 Moonlight 1.0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당시 십년이 넘게 플래시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플래시를 대체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
[Tizen] 타이젠 스튜디오에서 샘플앱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타이젠 스튜디오 1.0.1 버전으로 오며 여러가지가 바뀌었지만, 무엇보다도 기존 버전보다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했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앱을 처음 개발할 때는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음미하며 자기 식으로 소화하기 마련인데, 타이젠 스튜디어의 템플릿 코드와 샘플 코드가 제법 그럴 듯하여 타이젠 앱 개발에 꽃길이 될 것입니다. 타이젠 스튜디오를 실행하면 왼편에 Project Explorer가 보입니다. 아직 한 번도 프로젝트를 생성한 적이 없다면 위 캡쳐화면처럼 Project Explorer에 'Create new project'라는 버튼이 보일겁니다(단순 텍스트처럼 보이지만 버튼입니다!). 이미 프로젝트를 생성하였다면 생성한 프로젝트가 Project Explore..
[Tizen] 타이젠 스튜디오 설치하기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2016년 3월, 러시아 모스크바로 파견나온지 거의 9개월이 흘렀습니다. 잠시 타이젠 개발에서 물러나 이 곳 추위와 싸우고 있는 동안, 타이젠 개발툴인 스튜디오 1.0.1이 나왔습니다. 지난 10월 28일, 타이젠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젠 스튜디오 1.0.1이 공개되었으니 오늘로 꼭 한달되었네요. 본업에 너무 소홀했던 자신을 책망하며 타이젠 스튜디오 1.0.1을 설치해보고자 합니다. 타이젠 스튜디오 1.0.1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우선 타이젠 홈페이지에 접속해야합니다. 타이젠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Tizen의 다음 개발툴인 .NET이 홍보되고 있습니다. .NET으로 타이젠앱을 개발할 날도 멀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차후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우선은 공식적으로 최신 안..
모스크바에서 만난 타이젠, 뜨거웠던 스타트업 행사 안녕하세요, 타이젠 개발자 윤진입니다. 올 3월 러시아로 건너온 이후 3개월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회사에서는 러시아의 지역전문가가 되라고 모스크바에 유학을 보냈는데,누군가에 기대에 부응할 정도로 잘 해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6월 7일자 모스크바 기온 일단 너무 추워요. :(5월 말에 한껏 늦봄 내지는 초여름 기운이 느껴지더니, 요 며칠 다시 겨울로 돌아갔습니다.오늘 최저 기온이 4도입니다.6월에 4도라면 추운거 맞죠?이번 주 내내 바람을 동반한 비가 계속 될거라는데 어서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스크바 스콜코보 IT 단지 지난 주에는 모스크바 외곽의 스콜코보란 지역에 다녀왔습니다.스콜코보는 러시아 정부가 야심차게 IT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지역입니다.지난 2010년 재임 중이던 메드베데프 전대..
[러시아] 러시아어 키보드가 어렵다! [모바일 안드로이드 버전편] 안녕하세요, 개발자 윤진입니다. 평생을 한국에서 살다가 이번주부터 러시아에서 상주하게 되었습니다.교양서적을 도통 읽지 않으니 한국어 어휘수준이 바닥인데요,고작 10주 배운 러시아어 어휘 수준은...그래서 하고 싶은 말도 못한채 과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입국하기 전에 러시아어 자판을 '쉽게' 익히려고,영어자판과 음가/모양이 유사하게 배열된 Student 레이아웃을 소개했었는데요.[러시아] 러시아어 키보드가 어렵다! [PC버전편]윈도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모바일에서는 모바일용 키보드 레이아웃을 다시 외워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용으로 Student layout을 가지고 있는 앱을 찾아보았지만,슬프게도 Student용으로 만들어진 앱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만약 Stu..